2022-03-22

타협하지 않는 이들의 만남!

부주의한 창조에 대한 도전, 이솝 X 릭오웬스
이솝(Aesop)과 릭 오웬스(Rick Owens), 확고한 감성을 지닌 두 브랜드가 만났다. 언뜻 모순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곧 공통된 철학, 즉 평온에 대한 바람, 단순함에 대한 헌신, 순응하지 않는 사려 깊은 디자인에 대한 감탄이 드러난다.

 

존경의 마음을 담아

이솝과 릭 오웬스는 서로의 독특한 디자인 접근 방식에 대해 오랫동안 존경을 표해왔다. 오웬스의 경우, 수 년간 이솝 헤어와 보디 케어 제품을 사용해왔을 정도. 

 

“그들의 철학에 내 몸이 긍정적으로 반응하는 것인지, 기업으로써 이솝의 조용하고 부드러운 미학에 내 머리가 반응하는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이솝 제품은 차분하게 진정시키는 분위기가 있고, 이를 집에서나 여행지에서도 계속 유지하고 싶다.”

 

이 바람을 실현한 것이 바로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 컬렉션으로, 오웬스가 선호하는 제품을 비롯해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매혹적인 아로마가 눈길을 끈다.

 

 

여정에 언제나 함께할

이솝 x 릭 오웬스 리미티드 에디션 컬렉션은 세 가지 다양한 사이즈로 이용할 수 있는 아로마틱 캔들을 비롯해 보디와 헤어 케어 제품 4종(코리안더 씨드 보디 클렌저, 레졸루트 하이드레이팅 보디 밤, 클래식 샴푸, 클래식 컨디셔너), 저지 소재 랩, 키트를 위해 제작된 스토익 오 드 뚜왈렛과 세라믹 비즈로 구성된 트래블 키트로 만나볼 수 있다.

 

스토익 아로마틱 캔들은 여정의 끝에 한층 깊은 평온함을 선사한다. 미래와 고대를 결합한 오웬스의 가구 컬렉션과 동일한 원칙을 따라 제작된 세라믹 용기는 조각가 콘스탄틴 브랑쿠시와 다다이스트 장 아르프에서 영감 받았다. 캔들에 불을 붙이면 빛과 그림자가 빚어내는 무언의 춤 사이로 스토익 향기가 퍼져 나가 아로마로 집 안을 가득 채운다.

 

 

조향사 바나베 피용과의 협업

바나베 피용과 개발한 스토익 오 드 뚜왈렛은 두 브랜드 사이의 조화를 빚어낸다. 블렉 페퍼와 코리안더 씨드의 스파이시한 아로마는 릭 오웬스의 급진성을 반영하는 한편, 프랑킨센스와 우디 노트는 이솝의 평온한 정신을 불러일으킨다.

 

스토익 오 드 뚜왈렛은 피부에 직접 뿌려 사용하거나, 세라믹 비즈에 뿌려 사용할 수 있다. 10개의 다공성 세라믹 비즈로 만든 이 액세서리는 ‘안심 부적’을 만들고자 했던 릭 오웬스가 제안한 개념으로, 스토익의 아로마를 더욱 오랫동안 즐길 수 있게 돕는다.

 

리미티드 에디션 컬렉션은 오는 4월 1일부터 이솝 홈페이지 및 이솝 매장(가로수길, IFC, 파르나스몰, 사운즈 한남, 롯데월드몰, 압구정 갤러리아, 신세계 강남, 신세계 본점, 현대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 판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발행 heyPOP 편집부

자료 제공 이솝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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