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17

장르를 뛰어넘는 황홀한 컬래버레이션

닥터마틴 X 런던 내셔널 갤러리 컬렉션
어느 누가 세계적인 명작이 신발에, 그것도 닥터마틴의 아이덴티티와도 같은 클래식 슈즈에 그려질 줄 알았을까. 상상하지 못했던 협업은 특별함에 더욱 반갑게 마련. 닥터마틴과 런던 내셔널 갤러리가 만났다.
[© The National Gallery, London]
하나의 작품, 가치 있는 리미티드

 

한계를 뛰어넘고 도전을 멈추지 않는 닥터마틴이 이번엔 런던 내셔널 갤러리와 손잡고 마치 하나의 작품과 같은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였다. 이번 협업은 관습을 거스르는 인상파 화가 클로드 모네와 빈센트 반 고흐, 그리고 후기 인상주의 화가로 유명한 조르주 쇠라 3인에게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런던 내셔널 갤러리에 소장하고 있는 세 화가의 작품을 닥터마틴의 상징적인 오리지널 실루엣에 담아낸 것.

[© The National Gallery, London]
어떤 작품이 담겼나?

 

– 빈센트 반 고흐의 <해바라기>

첫 번째로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 중 가장 유명한 <해바라기>를 닥터마틴 오리지널 1460 부츠에 담았다. 네덜란드의 인상주의 화가인 반 고흐의 작품성은 살아생전 크게 인정받지 못했으나 생을 마감한 1890년 이후, 대담한 색채 사용과 표현력 있는 붓터치를 인정받으며 서양 미술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화가로 자리매김했다. 닥터마틴은 그의 생동감 넘치는 작품을 표현해 내고 골드 아일렛과 다크 브라운 레이스로 마무리해 섬세한 예술적 감각을 더했다.

[© The National Gallery, London]

– 클로드 모네의 <수련 연못>

두 번째로 모네의 <수련 연못>을 클래식한 1461 슈즈에 담았다. 클로드 모네는 작품 <인상, 일출>에서 인상주의라는 말이 탄생시켰고, 곧 인상주의 미술의 창시자로 불린다. 그는 프랑스 시골 풍경을 주로 그렸으며 동일한 사물을 여러 번 그리며 빛과 계절의 변화를 그림에 담아낸 것으로 유명하다. 닥터마틴은 오묘하면서도 감각적인 모네만의 색감을 그대로 살리면서 브랜드의 DNA와도 같은 옐로우 웰트 스티치를 더해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았다.   

[© The National Gallery, London]

– 조르주 쇠라의 <아스니에르에서의 물놀이>

마지막으로 쇠라의 작품 <아스니에르에서의 물놀이> 역시 1461 슈즈에 그려냈다. 프랑스 후기 인상주의 화가로 점묘주의 그림 기법을 창조한 화가로 그의 작품을 통해 섬세한 감성과 논리적인 추상화의 결합에 대한 열정을 엿볼 수 있다. 조르주 쇠라만의 예술적 개성을 그대로 살리면서 닥터마틴의 클래식한 아이덴티티를 모두 담아낸 것이 특징.

세 화가의 작품을 모두 담아 앤티크한 골드 버클로 완성한 백팩 제품도 눈여겨 보아야 할 것. 장르를 뛰어넘는 파격적인 만남을 기념하는 가장 의미 있는 제품이기도 하다고. 오늘날까지 많은 예술가에게 영감을 주고 있는 세계 거장들의 작품이 담긴 ‘닥터마틴 X 런던 내셔널 갤러리 컬렉션’은 오는 3월 17일부터 닥터마틴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한정 수량으로 만날 수 있다.

발행 heyPOP 편집부

자료 제공 닥터마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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