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14
벽 전체를 채운 14개의 대형 캔버스!
루시 맥켄지가 전하는 벽화 속 미묘한 메시지
에르메스 재단 라 베리에흐(La Verriére)의 시리즈 전시 <재료의 사안(Matières à Panser/Matters of Concern)>의 마지막 전시로 선택한 아티스트는 벨기에에서 활동하는 스코틀랜드 작가 ‘루시 맥켄지(Lucy McKenzie)’다. 이미 테이트 리버풀과 뉴욕 모마에서 전시를 가진 적이 있으며, 최근 런던 지하철역 공공 예술 프로젝트에 참여한 떠오르는 신진 예술가의 첫 벨기에 개인전은 그 자체로도 이목이 집중되지만 화이트큐브가 아닌 독특한 ‘라 베리에흐’ 갤러리 공간을 대형 벽화로 가득 채운 세노그래피 방식은 <재료의 사안>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하려는 큐레이터 기욤 데상쥬(Guillaume Désanges)의 의도도 엿보인다.
- 일자
- 2022.01.21 - 2022.03.26
- 링크
- 홈페이지
헤이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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