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18

구글이 초대하는 전자음악의 세계

온라인에서 만나는 전자음악의 모든 것!
'음악'과 '전시'라는 조합은 아주 없지는 않지만 조금 낯설게 느껴지는 조합이다. 음악 뒤에는 페스티벌이 와야만 할 것 같달까? 하지만 음악에도 여느 예술이 그렇듯 장르가 있고 역사가 있다. 구글이 일렉트로닉 음악의 역사를 기념해 개최했다는 온라인 전시 'Music, Makers & Machines'를 소개한다.
사진 출처: 구글 아트 앤 컬처

총 52개의 음반사, 박물관, 클럽 등과 협업한 해당 전시는 전자음악의 역사와 문화를 넓게 훑는다. 전자음악의 탄생 배경부터 세부 장르, 역사적으로 이름난 음악 스튜디오, 세계의 클럽 문화까지 전자음악에 관련한 수많은 정보를 담고 있다.

 

웹사이트를 방문하게 되면 전자음악에 대해 잘 모르더라도 전시를 가볍게 탐색할 수 있도록 큐레이션 된 다양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전자음악의 역사를 발전시켜온 개척자들로 시작해 베를린의 어느 클럽으로 이동하기도 하고, 증강현실을 통해 아이코닉한 신시사이저(Synthesizer)와 디제이 장비들을 체험할 수 있는 몰입도 높은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당시 문화의 향수를 간직한 오래된 공연 포스터들도 눈길을 끈다.  

 

단순한 정보의 나열이 아닌, 관람객이 직접 밟아가는 경로에 맞추어 활기를 띠는 전시라는 점에서 전자 음악에 관심이 많은 이라면 둘러보기를 추천한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만큼 전자음악의 모든 것을 만끽할 수 있을 것.

발행 heyPOP 편집부

사진 출처 구글 아트 앤 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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