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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플러그랜마(Muffler Grandma)는 국내 그래픽 디자이너 스튜디오 포인터스가 2021년 초 론칭한 머플러 브랜드로, 선명한 색과 신선한 패턴으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소품으로서 판매되는 그저 그런 머플러 말고, 하나만으로 완성도가 높은 세련된 머플러를 찾기가 어려웠어요. 디자이너는 손으로 뭔가 만드는 걸 어려워하지 않는 사람이잖아요. 마음에 드는 게 없다면 직접 만들지 뭐. 예쁜 그래픽 패턴을 직접 머플러에 입히면 재미있을 것 같더라고요.” 포인터스의 설명이다.
머플러그랜마라는 이름은 “할머니가 될 때까지 계속 머플러를 만들 수 있을 만큼” 지속성 있는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는 마음과 “할머니가 직접 떠준 머플러에서 느껴지는 포근함과 사랑“을 담고 싶다는 마음으로 지었다. “나중에 뜨개질 방을 운영하는 할머니들과 협업해서 제품을 만들어 보고 싶어요. 진짜 머플러 그랜마와의 만남이죠.”
이번 한남동 웨이브렛 XX에서 진행되는 팝업 스토어에서는 머플러그랜마의 전 제품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자카드 패턴이 매력적인 로타패턴 컬렉션, 고전적인 니트 짜임과 단정한 선형 짜임이 합쳐진 엣지컬러케이블 컬렉션, 그리고 작고 가벼운 사이즈의 활용도 높은 트리컬러블럭 컬렉션 세 가지다. 팝업 기간 동안 머플러를 구매하는 이들에게는 머플러그랜마의 시그니처 컬러인 파란색 원단으로 만든 더스트백이 무료로 제공된다.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색감 장인 머플러그랜마의 제품을 확인할 수 있는 팝업 스토어는 2021년 12월 27일까지 진행된다.
자료 협조 머플러그랜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