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12

나만의 색 없이는 삶도 없다

현대카드 'No Color No Life' 팝업 전시.
현대카드의 뮤직 스토어이자 복합 문화 공간인 바이닐앤플라스틱(Vinyl&Plastic)이 레드, 그린, 핑크로 물들었다. 현대카드가 프리미엄 카드 출시를 기념해 진행 중인 브랜딩 캠페인 ‘No Color No Life’의 일환으로 팝업 전시를 마련한 것이다.
©현대카드

 

이번 캠페인에 앞서 현대카드는 ‘플래티넘’, ‘골드’, ‘실버’로 대변되던 프리미엄 라인에 과감한 색을 도입했다. 전형적인 프리미엄 이미지에 관한 금단의 벽을 넘어 사용자의 다양한 페르소나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디자인을 선보인 것. 화려함의 금기를 깬 ‘the Red’, 본능과 자극에 충실한 ‘the Pink’, 모험과 도전에 열정적인 ‘the Green’ 세 가지의 메인 색상으로 팔레트를 완성했다. 이른바 ‘자신만의 색이 없는 삶을 거부한다’라는 의미가 담긴 ‘No Color No Life’ 캠페인. 신용카드의 본질을 결제에서 사용자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수단으로 확장하겠다는 취지다.

 

토일렛페이퍼의 그래픽 이미지가 입혀진 바이닐앤플라스틱 파사드 ©현대카드

 

현대카드는 자사 브랜딩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확장해 보다 많은 이들과의 접점을 넓히고자 했다. 이를 위해 바이닐앤플라스틱을 새롭게 단장했다. 외관 파사드는 세계적인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인 ‘토일렛페이퍼(TOILETPAPER)*’와 협업을 통해 거대한 캔버스처럼 꾸몄다. 반듯한 그리드가 특징적인 극장 배경과 현대카드의 뉴 프리미엄 컬러인 레드, 그린, 핑크 타이즈를 입은 발레리나, 발레리노가 V자 자세를 취하며 극적인 긴장감을 보여준다.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하는 전면 그래픽 이미지는 퍼블릭 아트로서 기능하며 이태원 거리를 화사하게 밝힌다.

 

'the Red'는 사회적으로 새롭게 정의되는 '프리미엄'에 대한 인식을 반영했다. 전통적인 ‘프리미엄’이 사회 경제적으로 안정된 4050을 주요 타깃으로 했다면, 새로운 소비 주도층으로 트렌드를 선도하는 3040 직장인을 '뉴new 프리미엄'으로 재정의했다. ©현대카드
'the Green'는 단순히 소득 수준과 소비 규모로 정의할 수 없는 새로운 세대의 출현을 고려했다. 전형적인 부의 개념을 거부하고, 현재의 경험에 집중하며, 자신만의 기준으로 합리적인 소비를 한다는 측면에서 적합한 색을 골랐다. ©현대카드
본능에 충실하며 역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소비자의 페르소나를 녹여낸 ‘the Pink’. 여성의 전유물처럼 인식되던 특정 색상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강렬하고 파격적인 핫핑크 색상을 선보였다. ©현대카드 ​

 

바이닐앤플라스틱 1층 내부 전시 공간은 레드, 그린, 핑크 컬러로 꾸며진 아크릴 테이블을 중심으로 다양한 물품이 배치돼 있다. ‘the Red’, ‘the Green’, ‘the Pink’의 카드 플레이트부터, 각 프리미엄 카드 사용자에게 맞춤형 트렌드 콘텐츠를 제공하는 카드 패키지북도 만날 수 있다. 엽서 세트, 스티커 등 다양한 굿즈와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을 그대로 담은 생수 ‘Our Water’도 배치됐다. 핑크 컬러의 롤리팝 캔디와 권총, 그린 컬러의 닭 모형과 수류탄, 레드 컬러의 나비 등 다양한 오브제도 함께 전시돼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전시 공간 한 편에는 크고 작은 레드 기구로 구성된 포토존도 마련돼 있다.

©현대카드

 

한편, 바이닐앤플라스틱 전시 방문객을 위한 SNS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컬러풀한 팝업 공간 곳곳을 촬영해 인증하면 이번 캠페인과 연계된 굿즈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고.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운영 시간

화-토 12:00 ~ 21:00
일,공휴일 12:00 ~ 18:00
*월요일 휴관

 

 

김세음

자료 협조 현대카드

장소
현대카드 바이닐앤플라스틱(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 248)
일자
2021.11.02 -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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