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14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영 디자인 3

2021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
2021년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Korea+Sweden Young Design Award)가 지난 8일 3명의수상자를 공개했다 본 어워드는 디자인을 통해 한국과 스웨덴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젊은 디자이너를 육성하기 위해 이케아 코리아, 주한스웨덴대사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공모전이다.

3회를 맞은 올해의 주제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디자인(Sustainable Design for a Better Future)’으로,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여는 원동력으로써 디자인의 힘을 보여준 3개의 작품이 최종 선정되었다.

김다연

<우주>

 

 

‘우주’는 강아지풀을 우린 물로 염색해 새로운 지속가능 섬유로 만든 모음작이다. 섬유산업에서의 동물권, 인권, 환경 문제는 재료뿐만이 아닌 재료의 비이성적인 생산과정과 가공법이다. 식물 털은 모피를 대신할 수 있으며, 인공색소나 화학 첨가물 없이 만든 건강한 무지개색은 섬유산업이 직면한 많은 문제의 해법이자 사람들의 일상 속에 영감이 되어 줄 것이다.

 

 

 

서한주

<꿀벌자연호텔>

 

 

‘꿀벌자연호텔’은 커피 찌꺼기와 생분해성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친환경 간이 벌집이다. 산 속의 돌을 3D 스캔해 자연 벌집의 규격과 동일한 크기의 벌집과 외부로부터 벌을 보호하는 보호막을 3D로 출력해 만들었다. 꿀벌의 집단 폐사는 지나친​​​​ 살충제의 사용으로 인해 ​신경계의 혼란이 생긴 벌들이 ​​집으로 귀가​하지 못해 발생하는데, 이 간이 벌집은 꿀벌이 벌집으로 돌아가는 경로 중간에 위치해 그들의 생존율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정한얼

<평야청택>

 

 

평야청택 프로젝트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추구하는 평택시 후계농업경영인 조합 플랫폼이다. 평택시의 후계 농업경영인들의 친환경 농산물을 지역의 소비자와 연결하여 생산자,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으로, 청년 농업인들의 스토리를 조명하는 광고 캠페인과 영상 등 다양한 매체가 연계되는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을 제안한 프로젝트이다.

 

 

자료 협조 이케아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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