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08

서울의 역사와 낮과 밤을 느끼다

600년 역사를 담은 서울패션위크.
2022 S/S 서울패션위크(Seoul Fashion Week)가 10월 7일(목)부터 10월 15일(금)까지 비대면 디지털 방식으로 개최된다. 지난 시즌에 이어 한 번 더 온라인 플랫폼을 택한 이번 패션위크는 ‘서울’이란 지역의 가치를 더욱 확고히 다듬어 돌아온 모습이다.
글로벌 홍보대사로 선정된 엑소의 카이

 

7일 오전 11경희궁에서 펼쳐진 ‘디피알 라이브(DPR LIVE)’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7일간 총 37회의 패션 필름이 차례대로 공개를 앞두고 있다쇼는 정상급 디자이너 26명의 서울 컬렉션과 신진 디자이너 11명의 제너레이션 넥스트로 나누어진다두 런웨이 모두 서울을 배경으로 해 아름다운 문화유산의 면면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국립중앙박물관국립현대미술관문화비축기지 등 박물관과 미술관을 무대로 삼았던 지난 시즌과 달리, 22 S/S는 서울의 역사와 전통이 담긴 고궁에서 진행됐다는 점이 특징이다서울을 대표하는 법궁인 경복궁서양 건축물과 함께 근대의 조화로움이 담긴 덕수궁가을의 정취가 돋보이는 창덕궁드라마 촬영장으로 잘 알려진 운현궁과 고즈넉한 경희궁까지. 서울의 전통현재미래를 콘셉트로 한 쇼 취지와도 잘 어우러진다여기에 대선제분과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패션 필름까지 더해져 풍성한 볼거리를 자랑한다.

 

 

디지털 런웨이 특성상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는 것도 새롭다. 100% 사전 제작된 패션 필름을 송출하기 때문에 화면을 키는 곳은 이내 어디든 화려한 쇼장이 된다쇼는 서울패션위크 홈페이지유튜브네이버 TV, 틱톡 등의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로 송출된다미리 공개된 스케줄 표를 확인한 뒤관람하고 싶은 쇼 시간에 맞춰 접속하기만 하면 되는 간편한 구조스케치 영상과 백스테이지 콘텐츠 등 서울패션위크의 색다른 프로그램 또한 TvnD와 틱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셀럽의 출연도 눈여겨봐야 할 요소다. 글로벌 홍보대사로는 엑소의 카이가 선정됐으며 싱어송라이터 헤이즈와 이희문 오방신과의 세미 오프닝, 엔딩 공연도 예정돼 있다.

 

서울패션위크 스케줄 테이블

 

 

자료 협조 서울패션위크

일자
2021.10.07 -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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