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족이 함께 쇼핑하는 풍경
5월 29일, 유니클로 전주 송천점이 문을 열었다. 전주 지역에 8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매장이다. 오픈 첫날에는 문이 열리기 전부터 100명이 넘는 고객이 줄을 서며 이른바 ‘오픈런’ 풍경이 펼쳐졌다. 새 매장을 기다려온 지역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현장은 매장 오픈을 넘어 동네에 새로운 생활 거점이 생기는 순간처럼 활기를 띠었다.
매장이 위치한 송천·에코시티 일대는 최근 전주 북부의 주요 생활권으로 성장하고 있는 지역이다. 신흥 아파트 단지와 공원, 상업시설이 함께 형성되어 있고, 신혼부부와 자녀를 둔 젊은 가족 단위 고객 비중도 비교적 높은 편이다. 유니클로 전주 송천점은 기존 매장이 닿기 어려웠던 북부 지역의 상권 공백을 보완하고, 거주민들의 일상에 밀착한 라이프웨어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차량 이용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주차 공간도 넉넉하게 마련한 점이 특징이다.
매장 내부 역시 가족 단위 고객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상품 구성과 동선을 효율적으로 설계했다. 여성, 남성부터 키즈&베이비까지 전 라인업을 균형있게 갖췄다. 입구를 기준으로 우측에는 여성 제품군을, 좌측에는 남성 제품군을, 중앙에는 키즈&베이비 제품군을 배치해 성인 의류를 둘러보는 동안 아이 옷까지 자연스럽게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매장 입구 가까이 키즈 토르소를 설치해 자녀와 함께 방문한 고객도 필요한 제품을 직관적으로 찾을 수 있었다. 출근복을 고르는 사람부터 아이의 여름옷을 사는 부부, 주말 외출을 앞두고 나들이복을 찾는 가족까지. 유니클로 전주 송천점은 한 사람의 옷장이 아닌, 가족의 일상을 함께 살피는 공간처럼 느껴졌다.
전주만의 특별함을 담은 UTme!
유니클로 전주 송천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제품도 있다. 유니클로는 매장이 위치한 지역 정체성을 담은 유티미(UTme!)를 꾸준히 선보여왔다. 유티미(UTme!)는 다양한 그래픽과 스티커를 조합해 자신만의 티셔츠를 만들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로, 최근 유니클로 명동점에서는 지역 노포인 진주회관과 을지다방과 협업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전주 송천점이 선택한 파트너는 ‘PNB풍년제과’다. 1951년부터 3대째 이어지고 있는 전주의 대표 제과제빵 브랜드로, 수제 초코파이를 통해 오랜 시간 전주 시민과 여행자에게 친근한 이름이 되어왔다. 이번 협업에서는 PNB풍년제과의 상징적인 요소를 담은 UTme! 티셔츠 4종을 선보인다. 지역민에게는 익숙한 로컬 브랜드를 경험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여행자에게는 전주의 기억을 조금 더 오래 간직할 수 있는 기념품이 된다. 초코파이 한 상자를 들고 일상으로 돌아가던 것처럼, PNB풍년제과 UTme! 티셔츠는 전주에서 보낸 시간을 기억하는 또 하나의 방식이 되지 않을까.
오픈을 기념해 더해진 혜택들!
유니클로 전주 송천점은 5월 29일부터 6월 4일까지, 특별 오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리미엄 리넨 셔츠, 포켓터블 UV PROTECTION 파카 등 여름철 활용도가 높은 제품뿐 아니라, 키즈 에어리즘 코튼 크루넥 티셔츠와 베이비 에어리즘 코튼 크루넥 티셔츠 등 가족 고객을 위한 제품들을 할인한다. 매장 특성에 맞춰 온 가족이 함께 입을 수 있는 라이프웨어를 폭넓게 제안하는 셈이다.
전주 송천점만의 선물 이벤트도 눈에 띈다. 매장 구매 고객 전원에게 PNB풍년제과 오리지널 초코파이를 증정한다. 앞서 UTme! 협업으로 전주의 로컬 브랜드를 소개한 데 이어, 실제 전주를 대표하는 제품을 함께 나누는 행사다. 전주 지역 내 유니클로 매장에서 1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유니클로 피크닉 매트를 일별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제품 증정 이벤트는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이어진다.
글·사진 김기수 기자
취재 협조 유니클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