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10
페미니스트 예술의 선구자
주디 시카고, 팔순 넘어 첫 회고전.
오래전, 서양미술사 수업 시간에 ‘세계 최초의 페미니스트 아트’라 불리는 <다이닝 파티The Dining Party>(1974-1979)란 작품을 봤다. 사진에 담긴 작품의 이미지는 모호했지만, 그 독특한 오라 때문인지 아니면 최초란 의미에 끌려서인지 한 번 본 이미지가 여태 기억에 남았다. 바로 그 전설적 작품의 주인공, 주디 시카고Judy Chicago(1939, 시카고 출생)의 대규모 회고전이 지금 샌프란시스코 드영 뮤지엄de Young Museum에서 열리고 있다. 이 전시가 더 화제인 이유는 교과서에 실릴 만큼 유명한 작가임에도 이것이 생애 첫 회고전이기 때문이다.
- 장소
- 샌프란시스코 드영 뮤지엄de Young Museum
- 일자
- 2021.08.28 - 202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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