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07

돌체앤가바나가 선보인 가구

홈 인테리어 라인 첫 출시.
돌체앤가바나(Dolce & Gabbana)가 솔깃할 만한 새로운 소식을 가져 왔다. 드디어 홈 인테리어 라인 '돌체앤가바나 까사(Dolce & Gabbana Casa)'를 출시한다는 것. 의자부터 다이닝, 수납장 등의 가구가 포함된 컬렉션은 다음의 4가지 콘셉트로 전개된다. 바로 지중해 파랑(Mediterranean Blue), 카레토(Carretto), 사자(Leo), 얼룩말(Zebra)가 모티프다.
a sofa in mediterranean blue

 

파란색과 흰색 패턴으로 뒤덮인 푹신한 소파와 화려한 카레토 패턴으로 장식된 원형 테이블, 애니멀 프린팅된 의자, 레오파드 패턴의 러그가 그 시작을 알린다. 돌체앤가바나의 수석 디자이너 도메니코 돌체(Domenico Dolce)와 스테파노 가바나(Stefano Gabbana)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우리는 색채, 감정, 향기의 폭발을 원한다. 각각의 주제는 다른 라이프스타일을 상징한다.”

 

a side table in mediterranean blue

 

돌체앤가바나 까사 라인 제품은 알프레도 발비니(Alfredo Barbini) 및 살비아티(Salviati)와 같은 무라노 지역의 전설적인 유리 공예가부터 고급 섬유 회사 ‘테시투라 루이지 베빌라쿠아(Tessitura Luigi Bevilacqua)에 이르기까지 여러 베니스의 브랜드 및 예술가와 협력했다.

four slice toaster inspired by beautiful terracotta pots decorated in the style of the sicilian cart
the mixer features typical sicilian decorations in an explosion of colour and liveliness

 

브랜드의 확장은 오랜 시간 동안 진행되어왔다. 이전부터 스메그(Smeg)와 함께 토스터, 커피 머신, 믹서기 등의 가전제품을 출시했고 살로네 델 모빌레(Salone del Mobile)와 함께 냉장고를 만들었다. 지난 18개월 동안 세계적 팬데믹 사태로 인해 집에서 위안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돌체앤가바나는 새로운 긴급성을 느꼈다. “최근에 우리가 겪은 상황을 통해 우리는 각자의 집 환경을 가까이 느낄 수 있었고 일상의 분노가 종종 우리를 잃게 만드는 관심에 전념하게 되었다.”

a dining table adorned in a carretto pattern

 

돌체앤가바나는 작은 가전제품과 오브제를 통해 단순히 공간을 ‘강조’하는 것을 넘어 공간을 ‘창조’하는 영역으로 나아갔다. 그들이 만들어내는 옷처럼 돌체앤가바나의 가구는 생동감이 넘치고 페미닌하며 대담하다. 돌체앤가바나 까사의 이번 컬렉션은 조만간 온라인 숍과 전 세계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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