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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5

2025 서촌 브랜드 위크, 어떤 프로그램을 즐겨볼까?

공연부터 클래스까지, 서촌을 잇는 열흘간의 로컬 축제

‘2025 서촌 브랜드 위크’가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사소한 발견 서촌: 한 편의 이야기로 남는 하루’라는 주제로, 서촌 곳곳이 읽기와 탐구 그리고 일상을 관찰하는 무대로 바뀐다. 지난해 최초로 개최한 행사가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올해는 60개의 로컬 브랜드가 참여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2024 서촌 브랜드 위크. 출처: 서촌 브랜드 위크

서촌의 주요 공간인, 상촌재, 홍건익가옥, 세네동커피, 수성동계곡, 크레디아클래식클럽 등이 열린 책장으로 운영된다. 누구나 앉아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지며, 지역 카페 10곳도 ‘카페로드’ 프로그램을 통해 서점 겸 북라운지로 변신한다. 

 

작지만 다양한 프로그램도 읽는 재미를 더한다. 내가 읽은 책에 추천사를 남겨, 익명의 다음 독자에게 전하는 ‘고스트 마니또’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필사문장지와 만년필로 구성된 ‘서촌펜클럽 키트’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공연과 클래스까지, 한층 넓어진 무대

올해는 읽기뿐 아니라 공연, 영화, 체험 프로그램 등 영역이 넓어졌다. 22일부터 26일까지 공간 서로에서 ‘시네마 에세이’ 상영회가 열리고, 25일에는 ‘노래하는 장면들’, ‘서촌 풍류회’ 공연이 이어진다. 공예·요리·향기·사진을 주제로 한 13개 클래스도 마련됐다. 지역 공예가와 함께하는 천연염색 워크숍인 ‘손끝의 무늬’, 제철 재료를 활용한 쿠킹 클래스인 ‘제철 레시피’도 열린다. 수성동계곡 일대에는 백일장, 사생대회, 크로키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로컬 브랜드의 프로젝트도 눈에 띈다. 카페 세네동커피는 ‘머무름과 이어짐’ 전시를 통해 주민과 브랜드가 함께 기록한 인터뷰 사진을 공개하고, 오픈북은 ‘계절의 재료들에 대한 새로운 발견’을 주제로 향과 요리, 글쓰기를 결합한 워크숍을 연다. 갈리나데이지, 탬버린, 스튜디오 흐린 등 로컬 브랜드도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서촌을 걷고, 잇는 참여형 축제

소비와 경험을 연결하는 ‘취향패스’ 프로그램은 올해 새롭게 강화됐다. 축제 기간 중 서촌 지역 브랜드에서 1만 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을 리셉션에 제시하면 쿠폰 3종을 받을 수 있고, 주요 거점을 순회하며 스탬프를 모으면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쿠폰 사용량이 많은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선물도 제공된다.

 

통인시장에서는 17~18일 ‘통인가맥’ 행사가 열린다. 시장에서 장을 본 영수증을 제시하면 수제 맥주 한 잔을 제공받고, 정자 앞에서 책을 읽을 수 있다. 주말에는 책과 굿즈를 함께 만날 수 있는 ‘버디 리딩 마켓’도 진행된다.

 

지난해가 ‘서촌의 책장’과 골목 투어 중심으로 진행됐다면, 올해는 공연과 클래스, 브랜드 협업 프로젝트 등 문화·체험형 콘텐츠가 한층 다양해졌다. 다양한 공간을 배경으로 독서와 예술, 소비를 잇는 프로그램을 기획한 점이 특징이다. ‘2025 서촌 브랜드 위크’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 일정과 예약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올가을 서촌은 가장 조용한 축제의 장이 된다. 

자료제공 서촌 브랜드 위크

프로젝트
서촌 브랜드 위크
장소
종로구 서촌 마을 옥인길
주소
종로구 서촌 마을 옥인길, 자하문로 7길, 필운대로 일대
일자
2025.10.17 - 2025.10.26
주최
종로구
주관
urbanplay
링크
홈페이지
헤이팝
팝업 공간 마케팅 플랫폼, 헤이팝은 공간을 만드는 사람들과 그 공간을 채우는 콘텐츠와 브랜드에 주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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