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상영 소식과 함께 디스트릭트는 지난 2월 28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플로우〉와 〈오르세 특별전〉 두 작품으로 각각 실내 건축 디자인 부문(Interior Architecture)과 커뮤니케이션 부문(Communication) 본상을 받으며 7연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독립 디자인 기관인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해 매년 최고의 디자인 결과물을 선별한다.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올해는 전 세계 66개국에서 약 11,000개의 출품작이 접수되어 치열한 경쟁을 펼친 가운데 디스트릭트는 두 작품 본상을 수상하며 디지털 미디어 아트 분야에서 독보적인 창의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디스트릭트 이성호 대표는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두 작품이 본상을 수상하며 7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이어가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마침 〈플로우〉가 CGV 스크린엑스를 통해 국내 관객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된 만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새로운 방식의 미디어 아트를 경험해” 보면 좋겠다는 말을 전했다. 작품은 오는 3월 25일까지 상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