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포드 리저브 & 올드패션드 칵테일
우드포드 리저브는 엄격한 공정 과정을 거쳐 생산되는 프리미엄 버번이다. 버번위스키 브랜드 중 유일하게 전통 구리 단식 증류기로 3회 증류한 후에 삼나무로 만든 통에서 일주일간 발효한다. 일반적인 버번 업계가 스테인리스 발효조를 이용해 3~5일 발효하는 것과는 차별화되는 지점이다. 이후 자연 석회암에서 6년 이상의 숙성 과정을 거친다. 이런 정교한 제조 공정 덕에 흑설탕과 호두 사탕을 연상시키는 달콤한 맛, 토스팅된 견과류의 향, 스파이시하면서도 부드러운 바닐라 향이 섞인 복합적인 맛과 향이 완성된다.
올드패션드 칵테일은 버번위스키와 설탕, 비터스(bitters) 등 단순한 재료를 조합해 클래식한 매력을 살린 칵테일이다. 고급 기술과 레시피가 개발되면서 다양한 칵테일이 생겨나던 19세기에 칵테일의 정도와 기본을 지키고자 하는 정신을 담아 만들어졌다.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칵테일 중 하나다.
서울의 개성을 살린 올드패션드
다양한 시그니처 칵테일로 사랑받는 연희 코블러는 바나나를 중심으로 블랙 월넛과 초콜릿 비터가 더해진 깊고 스파이시한 맛이 돋보이는 올드패션드 칵테일 ‘Woodford Reserve Aurum Old Fashioned’를 선보인다. 바나나의 풍미와 함께 우드포드 리저브의 풍부한 향을 극대화했다. 2024 World’s 50 Best Bars에서 71위로 선정된 참은 우드포드 리저브 버번에 복분자 식초와 춘초 비터를 더한 ‘Seochon-ed’을 만들었다. 전통적인 느낌의 재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독특한 맛의 올드패션드 칵테일이다.
바 방문객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열린다. 글로벌 주류 문화 중 하나인 ‘바 호핑(Bar Hopping)’에서 영감을 받아 행사 기간에 열네 곳의 바에 비치된 QR코드를 인식해 디지털 스탬프를 모으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획득한 스탬프 수에 따라 우드포드 리저브 배지, 2025년 다이어리, 우드포드 리저브 힙 플라스크, 기프트 박스 등을 수령할 수 있다. 모든 상품은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