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26
바닷마을 동네 부산 영도를 거닐다
영도 바다 앞부터 봉래동 골목길까지, 디자인 스팟 8
부산 영도 곳곳에 버려진 옛 건물을 활용한 리노베이션 공간이 꾸준히 생겨나고 있어 관광객의 발길이 부쩍 늘었다. 오롯이 영도에서만 느낄 수 있는 항구의 거친 바다 내음, 그 옆으로 들어선 도심 건물들. 옛 바닷마을 문화의 잔해 위로 새롭게 쌓아 올린 지역 특색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관광지 영도다. 이국적인 영도 바다를 내려다 보고, 영도의 메인 번화가 봉래동 골목길을 따라 걷다 보면 만나는 디자인 스팟 8곳을 소개한다. 부산 바다의 반짝이는 물결의 노래가 귓가에 들려온다. '부산 갈매기 부산 갈매기, 너는 정녕 나를 잊었나, 돌아와요 부산항에. 무작정 올라간 달맞이 고개엔 오래된 바다만 오래된 우리만. 시간이 멈춰 버린 듯 이대로'
하지영
에디터가 정의한 아름다운 순간과 장면을 포착하고, 그 이면에 숨겨진 이야기를 수면 위로 끌어올려 세상에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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