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신바시(新橋駅)역 ‘타치노미(たちのみ /일본식 스탠딩바)’에서 겪은 인상 깊은 추억으로 시작된 〈Horok! Subway Liquor Trip〉은 술이 지난 여행을 추억하게 해주는 매개체이자 새로운 여행을 꿈꾸게 하는 설렘이라 이야기한다.
SK텔레콤(SKT)의 복합체험공간 T 팩토리(T Factory)에서는 우리가 지나가는 2023년 여름이 기분 좋은 여행으로 기억되도록 흔히 접할 수 없었던 우리나라 지역 막걸리와 와인, 일본의 사케, 중국의 맥주, 미국의 하이볼, 유럽의 위스키 등 여러 나라의 술을 제공한다.
지하철역은 총 5개 역으로 맥주, 하이볼-위스키, 와인, 막걸리, 청주역을 여행할 수 있다. 역마다 여행할 수 있는 나라 호선에 다양한 술이 마련되어 있는 것이 특징. 관람객들에게는 총 1개의 티켓이 주어지며 원하는 역, 호선의 주류 한 잔을 제공받는다. 더불어 각 나라 호선 빈칸에 스티커를 모두 채우면 굿즈를 받을 수 있다. 제공받은 안내서의 낱말 퍼즐을 완성하면 어느 호선이든 붙일 수 있는 조커 스티커를 증정하니 굿즈가 탐나는 이들은 퍼즐을 꼭 풀어볼 것.
맛있는 술에 낭만 가득한 음악 한 스푼이 더해지면 그보다 좋을 수 없다. 운영 기간 중 7월 한 달, 매주 목요일 밤에는 감미로운 재즈 라이브 공연이, 매주 금요일 밤에는 DJ 라이브 공연이 열린다. 리치맨과 그루브나이스, 송하연 Quartet, DJ미미, 전용현 등 개성 있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다고. 술과 음악을 무료로 즐길 기회는 흔치 않으니 목요일 금요일 밤 공연을 놓치지 말자.
이외에도 희소성 있는 주류를 구매할 수 있는 ‘Subway Bottle Shop’과 술에 대해 좀 더 깊게 배워볼 수 있는 ‘Horok! Tasting Class’가 준비되어 있다. 여행의 추억을 떠올리며 술 한 잔을 기울이고 싶다면 싶다면 꼭 방문해 보길.
글 이신영 콘텐츠 매니저
자료 제공 T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