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27
호암미술관 재개관, 건축 헤리티지를 재해석하다
상호관입(相互貫入)의 공간
삼성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호암미술관이 1년 반의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재개관했다. 한남동 리움미술관이 활발하게 전시를 이어가는 가운데, 용인에 위치한 호암미술관도 재개관 소식을 알린 것이다. 이번 리노베이션은 크게 두 가지 부분에서 이뤄졌다. 하나는 전시장을 포함한 실내 공간 디자인, 그리고 박물관의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함축한 MI 디자인이 그것이다. 특히 이 두 가지 영역의 재정비를 통해 전통과 미래를 연결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는 동시에 리움미술관과 호암미술관을 '하나의 미술관, 두 개의 장소'로 운영하고자 하는 미래 전략과 포부를 담은 점이 인상적이다.
호암미술관의 실내 공간 리노베이션을 진행한 이건축연구소 이성란 소장 그리고 새로운 MI 시스템을 개발한 디자인 스튜디오 '오디너리피플'과의 인터뷰를 지금 만나보자.
호암미술관의 실내 공간 리노베이션을 진행한 이건축연구소 이성란 소장 그리고 새로운 MI 시스템을 개발한 디자인 스튜디오 '오디너리피플'과의 인터뷰를 지금 만나보자.
- 장소
- 호암미술관
- 주소
-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562번길 38
- 시간
- 화 - 일 10:00 - 18:00
(매표 마감 17:00, 매주 월요일, 1월 1일, 매년 설날(음력) 및 추석 당일 휴관) - 링크
- 홈페이지
이정훈
독일 베를린에서 20대를 보냈다. 낯선 것에 강한 호기심을 느끼며 쉽게 감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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