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활동을 전하는 컬래버레이션
노루페인트와 세인트나인의 협업은 골프에 열광하는 MZ세대에게 친환경 제품을 통해 지속가능한 ESG 활동의 의미를 친근하게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골프공 베이스코팅에는 기존 사용하던 유성 도료가 아닌, 노루페인트의 친환경 수성 도료를 적용했으며 골프티는 천연 대나무 소재로, 박스 패키지는 FSC(산림 관리) 인증 종이와 콩기름 인쇄 공법으로 제작한 것. 이러한 내용은 패키지 박스 안에도 담겨 노루페인트와 세인트나인의 환경 보존 및 사회 공헌 의지를 더욱 공고히 한 점이 돋보인다.
캐릭터 활용한 팝아트 디자인
MZ세대를 사로잡기 위해선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강력한 인상 역시 필요했다. 협업 제품을 디자인한 노루홀딩스 브랜드 커뮤니케이션팀 강시내 디자이너는 골프공이라는 작은 사이즈 안에 개성 있는 캐릭터를 주목도 있게 넣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녹임과 동시에 존재감을 높이고자 했다고. 골프공 8구를 자세히 들여다보니 홀 안에 빨려 들어가듯 페인트 통 안에 퐁당 빠지는 골프공, 페인팅 컬러로 궤적을 그리며 날아가는 골프공, 페인팅 롤러를 골프채처럼 든 골프공 등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한 재기 발랄한 캐릭터들이 존재감을 뽐낸다.
노루페인트와 세인트나인이 함께 출시한 ‘ESG 골프공 세트’는 현재 노루페인트의 온라인 직영몰인 칼라메이트몰에서 한정 판매 중이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골프 꿈나무와 소외된 이웃에게 기부될 예정. 생소하게 느껴지던 ESG 활동을 조금 더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싶다면 놓치지 말길!
발행 heyPOP 편집부
자료 제공 노루페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