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28
금단의 유물들이 한곳에 모였다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개방형수장고.
우리의 삶과 맞닿은 유물이 한데 모인 민속박물관은 사람의 손길과 이야기를 간직한 사물로 가득한 장소다. 선비들이 즐겨 사용했던 호롱과 촛대부터 각종 문양이 입혀진 도자기, 오래된 밥솥과 그릇 등 민간 생활과 결부된 다양한 생활용품이 민속 박물관에서 보존되고 있다. 실생활에서 직접 사용된 물건이 대부분인 만큼, 보존을 위해 항온ㆍ항습 등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 그러므로 유물 대부분은 외부와의 노출을 최소화한 수장고에 격납된다. 일반적으로 미술관이나 박물관의 수장 시설은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으며 소장품은 전시나 학술 연구, 특정 프로그램 등을 위해 제한적으로 활용되기에 많은 유물이 비공개 영역에서 보관되고 있는 셈이다.
- 장소
-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로 30)
- 링크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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