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 스튜디오 ‘콘페티야드(Confetti.yard)’가 매장 영업 중단 이후로 약 1년 만에 깜짝 팝업 소식을 전했다. 화제의 디저트 ‘두쫀쿠(두바이쫀득쿠키)’ 팝업이다. 최근 수많은 매장과 브랜드에서 앞다퉈 선보이고 있는 아이템이지만, 콘페티야드라는 점에서 더욱 시선이 간다. 이번 팝업은 서울 신설동에 있는 콘페티야드 1호점에서 진행되며 1, 2차로 나눠서 진행된다.
브랜드 팝업에는 ‘콘페티야드’가 있다
콘페티야드는 디저트를 매개로 조형적 실험을 이어가는 스튜디오다. 대학에서 조형예술을 전공한 운영자 윤세화는 젠틀몬스터 공간 팀에서 경험을 쌓았다. 퇴근 후 취미로 이어가던 베이킹은 작업실을 구하며 점차 본업이 되었고, 초기에는 매장 판매를 중심으로 운영됐다. 활동의 전환점은 2023년 쿤스트카비넷의 ‘브로트&쿤스트(Brot&Kunst)’ 행사였다. 빵과 예술이라는 주제에 맞춰 팔레트 모양의 빵을 굽고, 물감을 대신해 다양한 컬러의 소스를 준비했다. 이 프로젝트를 계기로 콘페티야드는 개인 프로젝트를 비롯해 브랜드 전시와 팝업 현장의 케이터링, 공간 협업 등으로 영역을 확장해 왔다. 이들의 작업은 단순히 보기 좋은 디저트를 제공하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관람객이 직접 선택하고 참여하는 방식을 통해 음식이 전시 경험의 일부로 작동하도록 설계한다. 나이키 에어맥스 Dn8 출시에 맞춰 디지털 게임 맵을 식탁으로 구현한 ‘Desserts on Dining 8’, 탬버린즈 행사 케이터링 등은 콘페티야드가 브랜드 세계관을 테이블 위 장면으로 번역해 온 사례다.
깜짝 ‘두쫀쿠’ 팝업 예고
신설동 매장 영업을 중단했던 콘페티야드가 약 1년 만에 깜짝 ‘두쫀쿠’ 팝업으로 돌아온다. 이번 팝업은 그간 케이터링 작업을 함께해온 스튜디오 안츠와 협업해 준비했다. 콘페티야드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이미지를 보면, 기존 두쫀쿠와 다른 형태가 눈에 띈다. 팝업은 2월 4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시작되며, 가격은 개당 6,500원, 1인당 최대 4개까지 구매할 수 있다. 수량은 비교적 넉넉하게 준비됐지만,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추가 팝업을 요청하는 이들이 많아 주말 중 2차 팝업도 예정돼 있다.
글 김기수 기자
자료 및 사진 출처 콘페티야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