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0

새해를 준비하는 법, 〈2026 캘린더 전〉

아티스트 100팀의 캘린더를 만나다

11월 5일부터 2026년 1월 4일까지, 서울 서촌 베어카페에서 ‘2026 캘린더 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디자인이음이 기획했으며, 오롤리데이·서이숲·마키토이·스튜디오파도나무 등 100팀의 일러스트레이터, 디자이너, 독립 출판 작가들이 참여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일정 관리 도구를 넘어 ‘오브제’로서 달력을 만날 수 있다.

다른 곳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달력을 만날 수 있는 것도 ‘2026 캘린더 전’의 매력이다. 패브릭으로 만든 벽걸이 달력부터 손으로 제본한 수제 달력, 감각적인 미니 캘린더 등 창의적인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참여 작가들의 면면도 흥미롭다. ‘행복’을 주제로 유쾌한 메시지를 전하는 오롤리데이, 식물을 모티프로 한 마키토이, 파도처럼 자유롭고 나무처럼 단단한 감성을 그리는 스튜디오 파도나무 등 각자의 색이 뚜렷하다. 2026년 하루하루를 따뜻하게 채워줄 오브제를 찾는 이들에게 영감을 얻는 시간이 될 것이다.

 

 

전시 공간인 베어카페는 서촌 골목 안쪽에 자리 잡고 있다. 한옥 카페의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끼며 달력을 감상해 보자. 디지털 시대, 평소 잊고 있던 종이의 매력을 느끼는 것도 새해를 준비하는 좋은 출발점이 될 것이다. 

헤이팝 편집부
자료제공 디자인이음

프로젝트
〈2026 캘린더 전〉
장소
베어카페
주소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24길 24
일자
2025.11.05 - 2026.01.04
시간
11:00 - 19:00
월, 화 휴무
기획자/디렉터
디자인이음
헤이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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