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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둘째 주 어떤 팝업을 가야 할지 고민이라면, 헤이맵이 큐레이션 한 팝업과 전시를 함께 둘러볼까요?
헤이맵에 들어가면 다양한 큐레이션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헤이팝이 만든 헤이맵 큐레이션을 북마크에 저장하고 주변 지인들에게 공유해 보세요. 나만의 큐레이션을 만들어보는 것도 잊지 마세요!
1. 어노니머스 프로젝트 부산 : 우리가 멈춰선 순간들
지난 2022년 그라운드시소 서촌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되어 15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은 ‘어노니머스 프로젝트‘가 부산에 열린다. 필름으로 촬영된 빈티지 사진 작품 300여 점으로 꾸려진 독특한 아마추어 사진 컬렉션으로 평가받는 이 프로젝트는 1940년대부터 80년대까지, 이름 모르는 이들이 각자 자신의 카메라에 담은 80만 장의 빈티지 컬러 필름이 모여 탄생했다. 이 프로젝트를 만든 리슐만(Lee Shulman)은 영국 런던 출생으로 지난 수십 년간 영국과 프랑스를 오가며 광고,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온 영상 디렉터이자 아티스트 그리고 컬렉터다. 그가 발견하고 수집한 빈티지 필름 속 따뜻한 모습을 어노니머스 프로젝트 부산에서 만나볼 수 있다.
2. 김종영미술관 특별기획전 《어떤변화: Metamorphosis》
김종영미술관 특별기획전 《어떤 변화: Metamorphosis》는 기질로부터 발현된 각자의 존재 방식에 대해 물음을 던진다. 같은 것을 맞닥뜨려도 각자의 성격과 기질이 반영된 다른 형태의 반응을 일으키기 마련. 일반적으로 이것을 개인의 존재감을 나타내는 개성이라 표현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의 작업은 이처럼 자신만의 개성이 강하게 녹아있는 각자의 존재 방식을 가지고 있다. 본 전시에서는 그들의 독특한 개성이 어디에서 온 것인지 탐구적 시선으로 바라본다.
3. 록시땅 썸머 브리즈 라운지
여름에 유독 생각하는 록시땅의 버베나 향 콜렉션과 퓨리파잉 프레시니스 라인을 만나볼 수 있는 록시땅 썸머 브리즈 라운지가 무신사 스퀘어 성수에서 열린다. 프로방스를 재연한 아늑한 라운지에서 록시땅의 여름 아이템을 즐겨보자.
4. 다이노탱 X 빅토리아슈즈 팝업
무신사 스퀘어 한남에서 다이노탱과 빅토리아슈즈의 협업 아이템 발매 기념 팝업 스토어가 열린다. ‘숲으로 간 보보’라는 테마로 귀엽고 다채로운 에피소드로 가득 채워져 있으니 두 브랜드의 만남이 궁금하다면 방문해 보자.
5. 리얼 뱅크시(REAL BANKSY : Banksy is NOWHERE)
본 전시에서는 뱅크시가 직접 설립한 회사로 뱅크시 작품을 판매하거나 진품 여부를 판정해 주는 페스트컨트롤에서 정식 승인한 29점의 작품과 영상작품을 포함해 13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뱅크시를 연구하는 권위 있는 큐레이터들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되어 진짜 뱅크시를 알아갈 수 있는 전시이니 주목해 보면 좋을 것. 전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굿즈까지 있다고.
6. 전설의 전당 : 페이커 템플
e-스포츠 역사상 상징적이로 영향력 있는 인물인 페이커 선수의 전설의 전당 헌액을 기념하는 《전설의 전당》 페이커 템플이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열린다. 페이커 선수의 개인적인 성과 이외에도 한국의 e-스포츠 관광 문화 발전에 기여한 페이커 선수의 다양한 순간을, 전시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헤이맵은 위치 기반 팝업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서비스로 내가 방문을 원하는 날짜와 지역만 선택하면,
선택 조건에 맞춰 진행되고 있는 팝업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글 김지민 인턴 기자
사진 출처 KT&G 상상마당 부산, 김종영미술관, 록시땅, 다이노탱, 아튠즈, 하이커 그라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