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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4

벚꽃 피면 다들 어디 가요?

아만이 제안하는 벚꽃 스테이
3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 일본 전역이 핑크빛 벚꽃으로 물든다. 프리미엄 리조트 아만(Aman)이 다가오는 벚꽃 시즌을 맞아 벚꽃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일본 곳곳의 아만 스테이를 소개한다.

아만 도쿄

프라이빗 크루즈를 타고 도쿄 도심을 가로지르며 만끽하는 벚꽃

화려한 도심에서 로맨틱하게 벚꽃을 즐기고 싶다면 아만도쿄(Aman Tokyo)를 추천한다. 아만 도쿄는 세계적인 수준의 다이닝과 스파시설을 갖춘 아만 최초의 도시 컨셉 호텔이다. 탁 트인 창을 통해 후지산을 비롯한 도쿄의 대표 랜드마크를 한번에 즐길 수 있어 도시와 자연의 완벽한 조화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또, 일본 전통 건축 양식을 모던하게 재해석해 전통과 현대적인 아름다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이곳에 머무르는 것만으로도 힐링을 선사한다.

 

아만 도쿄에서는 다가오는 벚꽃 시즌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33층에 위치해 도쿄의 스카이라인이 한눈에 들어오는 더 라운지 바이 아만(The Lounge by Aman)에서 벚꽃 시즌 한정 세 가지 특별한 칵테일을 맛볼 수 있다. 일본 크래프트 진 로쿠 사쿠라 블룸 에디션(ROKU SAKURA BLOOM EDITIO)을 베이스로 한 사쿠라 마티니(Sakura Martini)를 비롯해 사쿠라 스피리쳐(Sakura Spiritzer), 사쿠라 올드패션(Sakura Old Fashion) 등 벚꽃으로 물든 도쿄를 바라보며 눈과 입으로 도쿄의 봄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프라이빗 크루즈를 타고 벚꽃이 가득한 스미다(Sumida)강을 따라 도쿄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경험할 수 있다. 벚꽃 리미티드 에디션 샴페인과 피크닉 세트가 준비된 크루즈에서 프라이빗 피크닉을 즐기며 다른 사람의 방해 없이 여유롭게 벚꽃을 감상하기 좋다.

아만 도쿄 사쿠라 칵테일 ©아만
아만 도쿄 벚꽃 크루즈 ©아만

아만 교토

현지인이 추천하는 숨은 명소에서 여유롭게 즐기는 벚꽃놀이

교토는 일본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 지역으로, 매해 벚꽃 시즌이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아만 교토(Aman Kyoto)는 교토 중심부 인근에 위치해, 교토의 주요 벚꽃 명소와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계절마다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선사해, 봄에는 초록이 우거진 숲과 다양한 꽃이 피어난 풍경을 호젓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아만 교토에서는 3월부터 투숙객을 대상으로 자전거를 타고 리조트 인근의 벚꽃 명소를 누빌 수 있는 액티비티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 아만 교토 팀이 추천하는 인적이 드문 숨은 벚꽃 명소에서 벚꽃을 즐길 수 있는 ‘벚꽃 루트’도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아만 교토에서는 봄 한정 메뉴로 두 가지 딸기 품종인 아와유키(Awayuki)와 아마오우(Amaou)가 조화를 이루는 더 아트 오브 스트로베리(The Art of Strawberry) 파르페를 맛볼 수 있다.

아만 교토 전경 ©아만

아만네무

벚꽃이 휘날리는 온천 스테이

야외 온천에서 특별하게 벚꽃을 감상하고 싶다면 아만네무(Amanemu)로 가보자. 아만네무는 평화를 의미하는 아만과 일본어로 ‘기쁨을 나누다’라는 의미인 네무가 합쳐져 이름 그대로 평화와 기쁨을 나누는 공간을 추구한다. 아만네무는 아만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온센 리조트로, 일본 전통 온천 료칸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되어 두 개의 큰 야외 공용 온천과 더불어 전 객실에 온천수가 공급되는 전용 욕조를 갖추었다. 츠키 빌라(Tsuki Villas) 타입의 경우, 객실 내 야외 온천 욕조를 갖추어 프라이빗하게 야외 온천을 즐길 수 있다.

 

아만네무는 국립공원 내에 위치해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머무는 동안 자연 안에서 머무르는 느낌을 선사한다. 완연한 봄, 아만네무를 대표하는 야외 온천에서 몸을 담그고 온천가에 심어진 벚꽃나무에서 흩날리는 벚꽃잎을 즐겨보자.

 

리조트에서 차로 10여 분 거리에는 이 지역 대표 벚꽃 명소인 요코야마 전망대가 있다. 전망대까지 올라가는 길부터 벚꽃나무가 늘어서 있고, 전망대 꼭대기에 도착하면 오직 봄에만 볼 수 있는 핑크빛으로 물든 이세시마 전경이 볼 수 있다. 아만네무에서는 전담 가이드와 함께 요코야마 전망대를 쾌적하게 둘러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리조트 안팎으로 벚꽃을 즐기기 좋다.

아만네무 츠키빌라 객실 ©아만

발행 heyPOP 편집부

자료 제공 아만(A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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