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30
자동차 디자이너가 연 문화 공간
라운지와 서가, 미니 갤러리까지.
자동차를 취재하면서 국내 SNS에서 멋진 차 사진을 마주칠 때마다 안타까운 것이 있다. 아름답고 오래된 자동차를 촬영한 배경이 고속도로 휴게소나 지하 주차장이라는 점이다.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눌 만한 공간과 계기가 부족한 탓이다. 때 빼고 광낸 소중한 애장품을 흙먼지 날리는 곳에 세워 두어야만 했던 쓰라린 마음이 전해지고 만다.
지난 6월 강남구 신사동에 문을 연 ‘에레보'는 이런 고민에 대한 하나의 해답이다. 자동차 디자이너와 기자를 거친 정영철 대표, 자동차 기자 출신의 김송은 PD와 현직 자동차 디자이너인 김태형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만드는 자동차 문화 공간이다. 자동차를 갖고 있거나 그렇지 않은 이들도 함께 자동차와 디자인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곳이다.
지난 6월 강남구 신사동에 문을 연 ‘에레보'는 이런 고민에 대한 하나의 해답이다. 자동차 디자이너와 기자를 거친 정영철 대표, 자동차 기자 출신의 김송은 PD와 현직 자동차 디자이너인 김태형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만드는 자동차 문화 공간이다. 자동차를 갖고 있거나 그렇지 않은 이들도 함께 자동차와 디자인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곳이다.
- 장소
- 에레보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809 1F)
- 링크
-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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