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보물’이라는 뜻을 가진 보해양조는 73년 전통의 주류전문회사로, 대표 제품으로 세계 3대 소금을 넣어 쓴맛은 잡고 풍미를 더한 ‘보해소주’, 소다 맛에 탄산을 더해 청량감과 달콤함이 특징인 ‘부라더 소다’ 등이 있다.
수많은 쓰레기들로 병들어 가는 바다를 알리기 위해 보해양조가 광주 동명동에 나섰다. 보해양조가 진행하는 ‘보해소주 스몰 액션 캠페인’은 ‘바다를 지키려는 개인의 작은 관심과 실천이 모여 깨끗한 바다라는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보해소주의 핵심 원료인 소금이 나는 바다를 보호하는 데 필요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기 위해 이번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보해소주 스몰 액션 스토어’는 보해양조를 대표하는 파란색과 보해소주 제품 디자인에 적용된 추사 김정희의 ‘바다 해(海)’를 포함한 타이포그래피로 꾸며졌다. 팝업스토어를 방문하는 이들은 생분해성 수지 위생 장갑, 생분해성 수지 비닐봉지, 대나무 집게로 구성된 친환경 플로깅 체험 키트를 받아 동명동 일대에서 플로깅을 할 수 있으며 쓰레기 분류가 완료되면 미션 리워드인 소금 아이스크림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수거된 쓰레기는 작가와의 협업 활동을 통해 새로운 작품으로 재탄생해 팝업스토어 곳곳에 설치된다. 방문객들은 전시된 작품을 보며 ‘쓰레기에서 보물로(From Trash To Treasure)’ 거듭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고.
‘보해소주 스몰 액션 스토어’는 오는 7월 12일까지 운영되며 플로깅 체험 외에도 친환경 에코백, 양말, 프리미엄 플로깅 키트, 어패럴 3종, 보해소주 캐리어 등의 굿즈 또한 만나볼 수 있다. 다가오는 휴가철, 시원한 여름 바다로 떠나기 앞서 쓰레기를 줍고 줄이는 ‘스몰 액션’으로 소중한 바다를 지키는 첫걸음을 보해양조와 함께 내디뎌 보는 건 어떨까?
한편, 방송인 겸 환경운동가 타일러 라쉬가 5월 31일 바다의 날을 기념해 보해양조 그리고 시민들과 함께 목포 고하도 해변에서 플로깅을 하며 해양 환경 보호 활동에 직접 나선 바 있다. 목포에 위치하고 있는 ‘보해소주 플로깅 센터’는 전국 최초 전문 플로깅 체험 센터로, 광주 스토어와 동일하게 ‘스몰 액션 스토어’를 함께 운영 중이다. 목포 플로깅 센터와 스토어의 운영일은 오는 12월 31일까지.
발행 heyPOP 편집부
자료 제공 보해양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