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08

그림으로 만나는 세계인권선언

내가 직접 전시를 운영할 수 있다면?
국제앰네스티가 세계인권선언 채택 75주년을 기념하여 이동형 전시 <매일이 인권, HUMAN RIGHTS, IN EVERYDAY LIFE>를 오픈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직접 전시를 운영하며 세계인권선언을 경험해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세계 최대 인권 단체 국제앰네스티가 세계인권선언을 테마로 <매일이 인권: HUMAN RIGHTS IN EVERYDAY LIFE>(이하 <매일이 인권>) 전시를 개최한다. <매일이 인권>은 사전 신청을 통해 이동·설치 가능한 전시로 지난 4일부터 신청접수가 시작되어 12월까지 전국의 교육기관, 전시장, 독립서점, 카페 등 다양한 장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1948년 유엔 총회에서 채택된 세계인권선언 75주년을 기념하여 국제앰네스티가 기획하고 윤예지 작가가 그린 세계인권선언 30개 조항을 위트 있는 그림으로 생생하게 목격할 수 있으며, 태어나면서부터 모든 사람에게 평등하게 주어진 고유한 ‘인권’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다.

세계인권선언(Universal Declaration of Human Rights)은 자유와 평등에 관한 세계적인 지침 역할을 하는 문서로, 모든 지역에 있는 모든 사람의 권리를 보호한다. 모든 사람이 자유롭고, 평등하고, 존엄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자유와 권리를 보편적으로 보호해야 할 장치가 필요하다는 점에 전 세계가 처음으로 합의한 것이 세계인권선언이다.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가 기획한 <매일이 인권>은 전국의 카페, 전시장, 학교, 도서관, 공동체 프로그램을 위해 무상으로 대여 가능하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이동형 전시다. 각 이동형 전시 박스는 공간 크기에 맞춰 소형과 대형 두 종류로 제작되었으며, 친환경 소재를 활용하여 제작한 박스에 담겨 제공된다. 신청자는 전시가 진행되고 있는 기간을 제외하고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작품을 직접 대여해 전시를 운영할 수 있다.

 

모든 사람에게 평등하게 주어진 ‘인권’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면 지금 바로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홈페이지를 통해 그림으로 만나는 세계인권선언 <매일이 인권> 전시를 신청해 보자. 

 

 

 

발행 heyPOP 편집부

자료 제공 국제앰네스티

프로젝트
<매일이 인권, HUMAN RIGHTS, IN EVERYDAY LIFE>
헤이팝
공간 큐레이션 플랫폼, 헤이팝은 공간을 만드는 사람들과 그 공간을 채우는 콘텐츠와 브랜드에 주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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