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11

요시고의 따뜻한 휴일의 기록

포토그래퍼의 아날로그 낭만.
킨포크, 비트라, 잭 다니엘 등 글로벌 브랜드의 러브콜을 받는 스페인의 유망한 포토그래퍼 요시 고 Jose Javier Serrano의 국내 첫 개인전 <요시고 사진전 : 따뜻한 휴일의 기록>이 2021년 6월 23일 그라운드시소 서촌에서 개최된다. 푸른 지중해를 둘러싼 유럽의 휴양지부터 마이애미, 두바이, 부다페스트 등 세계 여러 여행지를 기록한 350여 점의 사진들을 건축, 다큐멘터리, 풍경 세 가지 섹션으로 구분해 선보인다.

지극히 평범한 일상의 단면도 그의 프레임 안에 균형 있게 배치되면 영화의 한 장면으로 다시 태어난다. 비현실적으로 아름다운 사진들은 팬데믹 속 잊었던 풍경과 여행의 기억을 조금씩 불러온다. 영감의 원천인 ‘빛’을 다루는 세밀한 작업부터 세계 여러 도시에서 진행된 스케일 큰 작업까지 작가의 넓은 스펙트럼이 관람 포인트다. 작가가 작품에 대해 직접 이야기를 들려주는 방식으로 구성되되어 그의 삶과 가치관에 배어 있는 따뜻한 열정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전시에는 그동안 축적된 피로와 갈증이 해소되고 내일을 향한 기대와 안정이 쌓이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

전시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가능하며 입장료는 성인 15,000원, 아동·청소년 12,000원. 네이버와 인터파크, 29CM 등의 예매처에서 구매 가능하다. 6월 23일까지 얼리버드로 7,500원에 예매 가능하다.
전시 포스터
La Manga, Murcia, Spain. (2018)
Miami, Florida, USA (2019)
San Sebastian, Spain (2020)
San Sebastian, Spain (2019)
Dubai, UAE (2018)
La Grande Motte, France (2020)
Playa Hondarribia, Spain (Unknown)

 

 

자료 협조 그라운드시소

장소
그라운드시소 서촌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6길 18-8)
일자
2021.06.23 - 2021.12.05

콘텐츠가 유용하셨나요?

0.0

Discover More
요시고의 따뜻한 휴일의 기록

SHARE

공유 창 닫기
주소 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