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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7

맥도날드의 새로운 유니폼 디자인

단정한 컬러톤과 친환경 소재 적용한 유니폼
한국맥도날드가 국내 진출 35주년을 맞아 전국 매장 직원 유니폼을 전면 새단장했다. 깔끔한 미감과 편안함과 기능성을 높인 디자인, 라이더 유니폼에는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것이 특징으로, 2월부터 맥도날드 매장에 가면 새로운 유니폼으로 새단장한 직원들을 볼 수 있겠다.
한국 맥도날드는 국내 진출 35주년을 맞아 전국 매장 직원의 유니폼을 약 6년 만에 새로운 디자인으로 교체했다.


2월 1일부터 맥도날드 전국 매장에 신규 유니폼이 도입되었다. 유니폼은 매장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디자인과 기능성의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 직원들이 매장에서 더욱 편하게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내구성과 신축성을 높이는 한편, 간편하게 세탁하고 청결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세탁 용이성을 고려해 소재를 업그레이드했다.

어떻게 바뀌었을까?
변경 전 맥도날드 크루 및 매니저 유니폼. 사진: 맥도날드 스토리 크루
변경된 현재 유니폼. 네이비와 오트밀 컬러 베이스에 맥도날드의 시그니처 컬러인 옐로가 포인트로 적용되었다.

가장 많은 직원이 착용하는 크루 유니폼의 색상은 현대적인 느낌의 네이비, 오트밀 컬러 베이스에 맥도날드만의 노란 시그니처 컬러로 포인트를 더했으며, 이 외에도 매장 내 역할에 따라 다양한 색을 활용해 방문 고객들로 하여금 구분이 용이하도록 했다.

크루 유니폼
팀리더 유니폼
보온을 위해 착용하는 ‘PET 리사이클링 아우터’는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한 친환경 유니폼으로 제작했다.
라이더 유니폼

특히, 보온을 위해 착용하는 ‘PET 리사이클링 아우터’는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한 친환경 유니폼으로 제작했다. 지난달 13일 맥도날드는 BYN블랙야크와 업무협약을 맺고 유니폼에 플라스틱 재활용 소재를 적극 적용하는 등 국내 폐플라스틱의 재활용 범위를 확대하는데 힘을 합치기로 약속했다. 이를 통해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서 버려지는 일회용 투명 플라스틱 컵 및 뚜껑(뚜껑이)이 고품질의 K-rPET(케이-알피이티) 리사이클 충전재로 재탄생됐고, 오늘부터 전국 맥도날드 크루들은 국내 페트병 재활용 원단에 플라스틱으로 만든 충전재가 더해진 아우터를 착용할 예정이다.

 

이소진 수석 기자·콘텐츠 리드

자료 제공 한국맥도날드

이소진
헤이팝 콘텐츠&브랜딩팀 리드. 현대미술을 전공하고 라이프스타일, 미술, 디자인 분야의 콘텐츠를 기획하고 글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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