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17

스탠다드에이, 가구로 쓰여진 10년의 기록

전시 <10 years 5 chairs : A Journey Through The Classic>
제작자의 노력이 가구의 수명으로 고스란히 이어진다는 마음으로.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스탠다디에이가 그동안 걸어온 여정을 전시를 통해 보여준다. 이들의 섬세한 디자인과 제작 과정은 물론 변치 않는 목재 가구의 가치를 담았다.

변하지 않는 가치, 목재 가구 한 점

스탠다드에이는 목재를 기반으로 다양한 생활 가구를 제작하는 가구 스튜디오로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 올가을 신제품 ‘CHAIR 07’의 출시와 브랜드의 론칭을 기념하기 위해 서교 쇼룸에서 전시 <10 years 5 chairs : A Journey Through The Classic>를 준비했다. 주인공 격인 CHAIR 07은 물론 그간 스탠다드에이에서 선보인 정규 의자 품목 4개와 함께 다양한 의자를 한 데 아카이빙하여 전시로 보여준다. 디자인부터 제작 과정까지 미처 몰랐던 스탠다드에이의 걸어온 여정과 노고를 엿볼 수 있는데, 의자라는 특정 품목에 더해진 복잡한 가공과 다양한 소재의 활용 등을 살펴볼 수 있으니 주목해보길.

새로 공개한 ‘CHAIR 07’은 베지터블 탠드 가죽 소재를 활용한 등받이와 유려한 곡선의 팔걸이가 돋보이는 디자인. 스텐다드에이가 가진 기술을 고루 사용해 서로 다른 두께를 지닌 원기둥의 다리, 이를 지지하는 부재들의 디테일을 느낄 수 있다. 무엇보다도 브랜드가 추구하는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을 넘어 어느 공간에서든 품위 있는 멋을 자아내는 가구 디자인에 초점을 맞췄다고. 시간이 지나도 늘 같은 쓰임과 미감으로 함께하길 바라는 스텐다드에이의 목재 가구에 빠져볼 차례다.

 heyPOP 편집부

자료 제공  스탠다드에이

프로젝트
<10 years 5 chairs : A Journey Through The Classic>
장소
(서울시 마포구 잔다리로 3길 10)
주소
서울 마포구 잔다리로3길 10
일자
2022.10.14 - 2022.10.30
헤이팝
공간 큐레이션 플랫폼, 헤이팝은 공간을 만드는 사람들과 그 공간을 채우는 콘텐츠와 브랜드에 주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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