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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7

루이 비통 오브제 노마드 전시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루이 비통 디자인 가구 단독 전시
루이 비통이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디자인 가구 단독 전시가 개최된다. 디자인 애호가 및 컬렉터를 비롯해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이라면 지금 주목할 것.
루이 비통 오브제 노마드 전시 전경 | 이미지 제공: 루이 비통
루이 비통 오브제 노마드 전시 전경 | 이미지 제공: 루이 비통

국내 최초로 만나는 루이 비통의 디자인 가구 단독 전시


루이 비통이 송은에서 오브제 노마드(Objets Nomades) 전시를 개최한다. 2012년 디자인 마이애미 기간 처음 공개된 루이 비통 오브제 노마드 컬렉션은 당대 최고의 디자이너들이 160년 넘게 이어온 브랜드의 철학 ‘여행 예술(Art of Travel)’을 재해석해 탄생시킨 컬렉션이다. 세계 유수 산업 디자이너들이 루이 비통의 오랜 철학이자 핵심 가치인 여행에서 받은 영감으로 오브제를 상상해 내면, 루이 비통이 이를 완성하는 방식으로 꾸준한 협업을 진행해왔다. 섬세한 소재의 아름다움과 유연성, 형태의 가능성과 균형미, 장인정신이 빚어낸 정교함, 디테일을 향한 무한한 열정을 극대화하는 것이 컬렉션의 특징이다.

루이 비통 오브제 노마드 전시 전경 | 이미지 제공: 루이 비통
루이 비통 오브제 노마드 전시 전경 | 이미지 제공: 루이 비통

루이 비통 오브제 노마드 컬렉션은 론칭 이래 꾸준히 전개되어 지난 10년간 60여 점 이상의 제품을 선보여왔다. ‘노마드’ 가죽으로 제작한 해먹을 비롯해 접이식 스툴에 이르기까지 고급 소재와 독특한 디자인으로 이루어진 작품들은 모두 한정판 혹은 실험적인 시제품으로 제작된다. 오브제 노마드는 침대 트렁크, 지휘자 스토코프스키를 위해 제작된 데스크 트렁크 등 루이 비통의 오랜 전통인 맞춤 제작 서비스에 대한 헌사로 여행하는 방법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이번 전시는 송은의 총 3개 층에서 펼쳐지며 강렬한 컬러 대비와 은은한 조명을 활용해 뛰어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1 디자인 마이애미에서 최초로 공개되고, 한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오브제 노마드 신작도 대거 선보인다고. 캄파냐 형제는 세 가지 강렬한 색감을 지녀 어떤 공간에 놓아도 경쾌한 생동감을 불어넣는 ‘메렝게(Merenguue)’ 푸프(pouffe)를, 마르셀 반더스 스튜디오는 만개한 꽃을 닮은 유기적 구조의 ‘페탈 체어(Petal Chair)’를 선보인다. 

루이 비통 오브제 노마드 전시 전경 | 이미지 제공: 루이 비통
(좌) 마르셀 반더스 스튜디오의 페탈 체어 (우) 캄파냐 형제의 메렝게 | 이미지 제공: 루이 비통

전시 공간에는 기존 오브제 노마드 작품의 새로운 버전도 소개된다. 캄파냐 형제의 대표작인 ‘코쿤(Cocoon)’ 체어와 봄보카(Bomboca) 소파 한정판 에디션부터, 마르셀 반더스 스튜디오의 다이아몬드 소파와 암체어 역시 포함됐다.

 

한편,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번 루이 비통 가구 디자인 전시는 세계적인 스위스 건축사무소, 헤르조그 & 드 뫼롱(Herzog & de Meuron)의 한국 첫 프로젝트인 송은에서 개최되어 그 의미를 더한다. 루이 비통 오브제 노마드 단독 전시는 오는 19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사전 예약은 송은 네이버 예약 플랫폼을 통해 진행 가능하다.

발행 heyPOP 편집부

자료 제공 루이 비통

프로젝트
<루이 비통 오브제 노마드 전시>
장소
송은
주소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441
일자
2022.06.07 - 2022.06.19
시간
월 - 일 11:00 – 19:00 (전시 기간 중 무휴, 마지막 입장 18:30)
헤이팝
공간 큐레이션 플랫폼, 헤이팝은 공간을 만드는 사람들과 그 공간을 채우는 콘텐츠와 브랜드에 주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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