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02

영화 <탑건> 속 장소를 재현한 ‘탑건 하우스’

클래식 방갈로와 함께 공개된 디저트 카페!
톰 크루즈가 직접 전투기를 조종한 것으로 화제를 모았던 1986년 영화 <탑건(Top Gun)> 속 방갈로가 등장했다. 속편의 국내 개봉을 약 20일 앞둔 시점에서 그때 그 클래식 방갈로를 먼저 살펴보자.

영화 속 장소가 눈앞에!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 자리한 미션 퍼시픽 호텔(Mission Pacific Hotel)은 지난 5월 24일,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 <탑건(Top Gun)>에 등장했던 1887년 클래식 방갈로를 복원한 탑건 하우스(Top Gun House)를 공개했다.

 

영화 탑건의 속편인 <탑건: 매버릭(Top Gun: Maverick)> 개봉에 맞춰 오픈한 탑건 하우스는 많은 이들에게 80년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탑건 하우스가 자리한 미션 퍼시픽 호텔과 자매 호텔인 씨버드 리조트(The Seabird Resort) 또한 탑건 하우스와 함께 정식 오픈했다. 이 두 호텔은 50년만에 샌디에이고 지역에서 가장 큰 해안 개발 지역을 구성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탑건 하우스에는 F10 호스피탈리티의 셰프이자 레스토랑 경영인 타라 라자르(Tara Lazar)가 1년간의 연구 개발 끝에 고안한 하이 파이(HIGH-pie) 디저트 카페가 자리해 있다. 이 카페의 이름은 사과, 체리, 딸기 등과 같은 제철 과일을 설탕에 절여 만든 시그니처 핸드 파이에서 유래했다.

주요 메뉴로는 홈메이드 마스카포네 아이스크림과 주문 즉시 튀긴 아이스 캔디 스틱으로 가득 찬 아이스크림을 올린 미니 파이가 있다. 모든 파이에는 초콜릿, 치즈, 레몬 커드 및 씨솔트 카라멜 등을 포함한 다양한 디핑 소스가 제공된다고. 포장 주문 시에는 빨간색, 흰색, 파란색의 빈티지한 색상을 활용한 집 모양의 수집용 박스에 제공된다.

 

한편, 탑건 하우스는 1986년 컬러감과 일치하도록 다시 칠해졌으며 영화에서 톰 크루즈가 탔던 오토바이와 동일하게 개조된 가와사키 닌자 ZX900을 비롯하여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탑건 영화 기념품으로 가득 차 있다. 복고풍의 간판, 빅토리아 시대 스타일의 벽난로, 빈티지 가구 등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1980년대의 레트로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탑건 하우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미션 퍼시픽 호텔 웹사이트 또는 씨버드 리조트 웹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발행 heyPOP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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