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LE 무드와 무신사 테라스가 만나면?

무신사 테라스 성수의 첫 번째 협업!

서울지하철 2호선 성수역 4번 출구와 연결된 구름다리를 지나면 ‘무신사 스튜디오 성수’의 3층 메인 라운지인 ‘무신사 테라스’를 만나게 된다. 이는 스튜디오 입점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공간이다. 현재 아이비리그 룩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브랜드 예일(YALE)의 마스코트 ‘유니버시티 댄(UNIVERSITY DAN)’을 활용한 ‘그로서리 & 델리 마켓(GROCERY & DELI)’ 테마의 커피숍과 쇼룸을 만나볼 수 있다.

무신사 테라스에 들어서면 SS 시즌 예일의 신제품과 새롭게 선보이는 펫웨어 및 펫용품이 가장 먼저 눈길을 끈다. 특히, 예일 로고를 활용해 심플하면서도 멋스러운 디자인의 ‘DOGGY THINK PACK’은 견주들이 통장을 열지 않고는 못 배기게 만들 듯하다. 혹 반려동물과의 커플룩을 꿈꾸고 있다면, 이번 기회에 센스 있는 펫웨어를 선물해 보는 건 어떨까? 제품에 부착된 QR 코드를 찍으면 무신사 애플리케이션으로 바로 연결되어 간편한 구매가 가능하다. 판매된 제품의 수익금 일부는 펫케어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기견 보호 관련 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라고.

* 수익금의 1%를 동물학대, 유기견 보호 관련 비정부기관에 기부하는 캠페인

카페에서는 예일의 SS 신제품과 마찬가지로 ‘유니버시티 댄’을 형상화한 음료와 쿠키 등 브랜드 정체성이 돋보이는 메뉴를 준비했다. 주요 카페 메뉴는 에스프레소 아그루미와 칼더머틀티로, 각각 과육으로 만든 시트러스 시럽이 주는 상큼함과 레몬머틀티를 베이스로 해 다양한 맛의 변주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성수동에 위치한 로스터리에서 원두를 공급받아, 뛰어난 맛과 함께 로컬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했다.

무신사 테라스의 휴식 공간 라운지에는 황형신 작가의 시그니처 작품인 ‘Layered Series’를 배치해 공간에 다채로움을 더했다. 건축과 도시에서 영감을 받는 작가의 취향을 반영해 단순히 쌓기라는 행위가 아닌, 작가만의 기하학적인 조형미를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무인 셀프 사진관, 각종 포토존, 예일 유니버시티 댄 스티커팩 증정 및 유니버시티 댄과 사진 찍기와 같은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풍성한 재미를 선사한다. 벽면 한쪽을 가득 채운 통창과 감각적인 인테리어, 입점 브랜드를 돋보이게 하는 다양한 디스플레이 등 예일의 독창적인 브랜드 스토리를 담아낸 공간에서 색다른 경험을 마주하길 바란다. 이번 팝업은 오는 7월 10일까지 운영된다.

발행 heyPOP 편집부

자료 협조 무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