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22

트위스트 매듭으로 완성한 하나의 조각

아크네 스튜디오, 새로운 버전의 22F/W 무수비 백
마치 한 몸처럼, 화려한 장식을 덧붙이는 것보다 섬세한 디테일에 디자인 포인트를 두는 게 가장 자연스러운 멋이 아닐까. 아크네 스튜디오가 22F/W 신제품으로 새로운 버전의 ‘무수비 백(Musubi bag)’을 공개했다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한 무수비 백

 

아크네 스튜디오(Acne Studio)가 2022F/W 뉴 시즌을 맞아 기존과 다른 형태의 무수비 백을 선보였다. 크기 역시 기존과 다르게 무수비 마이크로 토트백, 무수비 숄더백 두 가지 버전을 시즌 컬러로 출시한 것. 특히 이번 시즌 제품은 일본 전통 의상의 오비 스트랩에서 영감을 얻은 트위스트 매듭 디테일이 매력을 배가한다. 퀄리티도 놓치지 않았다. 부드러운 질감의 최상급 카프스킨을 사용했으며 전 제품 이탈리아에서 수작업으로 제작된다. 로고 디테일과 스냅 버튼 클로저를 더해 멋을 살렸으며 내부는 지퍼 수납공간으로 작은 소지품까지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게 디자인했다.

작은 포인트 매듭도 스타일리시하게

 

무수비 마이크로 토트백(Musubi Mico Tote)은 앙증맞은 사이즈로 간단한 데일리 소품을 수납하기 좋으며 어디에나 매치하기 쉬워 실용적이다. 콤팩트한 박스 모양에 간결한 탑 핸들 구조에 꼬아서 만든 매듭이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가방의 형태를 볼륨감 있게 잡아주는 보강재 덕분에 전체적인 보디 셰이프가 흐트러지지 않아 관리가 유용하다. 마이크로 토트백은 글로시 블랙, 차콜 그레이, 딥 퍼플, 코발트, 스피어민트 블루 총 5가지 색상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무수비 숄더백(Musubi Shoulder Bag)은 팔 아래로 떨어지는 짧은 숄더 스트랩이 90년대의 무드를 더한다. 백 전면에 과하지 않은 패딩 디테일은 물론 토트백과 동일한 컬러 구성에 핑크까지 추가하여 취향 따라 선택하기 좋다.

아티스트와 함께한 22F/W 시즌

 

이번 캠페인은 덴마크의 포토그래퍼 니콜라이 호발트(Nicolai Howalt)와 뉴욕 기반 미국 예술가인 제시 리브스(Jessi Reaves)가 함께했다. 제시 리브스는 스웨덴에 위치한 아크네 스튜디오의 ‘Nytorgsgatan 스토어’를 위해 업홀스터리 스툴을 만들었다. 그녀는 흥미를 자극하는 조각의 모습에 집중했는데 마치 난파선에서 막 건져낸 것과 같은, 해변에서 말라 죽은 것처럼 보이는 느낌을 살려 작업했다고. 22F/W 무수비 백과 조화를 이루며 하나의 아트 피스를 이루는 장면을 니콜라이 호발트가 담아냈다. 이번에 공개한 뉴 무수비 백의 룩북으로 감상할 수 있으니 눈여겨보길.  

 

아크네 스튜디오의 뉴 무수비 백은 4월 22일부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본점, 센텀시티, 대전  Art&Science, 아크네 청담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발행 heyPOP 편집부

자료 제공 아크네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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