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 온 한정판 코카콜라!

쿵! 우주에서 날아온 코카콜라가 피치스 도원(Peaches.D8NE)에 상륙했다. 보라색과 핑크색을 입고 지구를 찾아온 ‘코카콜라 제로 스타더스트(Coca-Cola Zero Stardust)’는 우주 어딘가에도 코카콜라가 있을 것이라는 상상에서 탄생했다. 이미 우리가 알고 있는 코카콜라일 거라 생각하면 곤란하다. 우주적 짜릿함으로 무장한 어나더 버전이란 말씀!

이는 지난 100여 년간 우리의 일상에 행복을 전해온 코카콜라의 새로운 시도이다. 기존 코카콜라의 상징성을 재해석하는 글로벌 혁신 플랫폼 ‘코카콜라 크리에디션(Coca-Cola Creadition)’의 첫 번째 프로젝트인 것.

팝업 체험존이 마련된 피치스 도원은 코카콜라 제로 스타더스트와 같은 색으로 물들어 우리의 눈길을 사로잡는 동시에 지구와 우주,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넘나드는 짜릿한 경험을 선사한다.

입구에서 받게 되는 미션지에는 3개의 공간인 창고(Garage), 정원(Garden), 도원(D8NE)에서 수행할 수 있는 총 4가지의 미션이 안내되어 있다. 필수 미션은 아니지만, 4가지 모두 완수할 경우 스타더스트 에이전트(Stardust Agent)가 되어 스타더스트 캔에 반짝이는 이름을 각인할 수 있으니, 지나칠 수 있을 리가!

Mission 1. 스타더스트를 세상에 알려라!

첫 번째 미션은 간단하다. 입구와 연결되어 있는 창고(Garage)에서 스타더스트 한 캔을 받을 수 있는데, 이를 사진으로 찍어 인스타그램에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현재 판매는 하지 않지만, 스타더스트와 피치스 도원의 미니카로 구성된 한정판 캡슐도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우주에서 온 코카콜라’ 콘셉트에 맞춰 랩핑된 포르쉐와 피치스의 유니크한 감성으로 꾸며진 포토존이 있으니 멋진 사진을 남겨봐도 좋겠다.

Mission 2. 스타더스트 동료의 흔적을 찾아라!

두 번째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뛰어난 관찰력이 필요하다. 두 눈 크게 뜨고 피치스 도원의 넓은 공간 어딘가에 숨겨져 있는 6가지의 오너먼트 중 3가지를 찾아야하기 때문. 촬영한 사진만으로는 인증이 어렵고, 오너먼트를 직접 가져가야 하니 눈치 싸움의 승자만이 미션을 완수할 수 있다. 누구보다 발 빠르게 움직여 오너먼트를 획득해보자.

Mission 3. 스타더스트 에너지 원천을 탐사하라!

정원(Garden)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놀랄만한 광경을 목격하게 된다. 폴리스라인 안쪽으로 우주에서 떨어진 스타더스트 운석과 찌그러진 차가 보이는 것 아닌가! 평소 포토존에서 사진 남기기가 취미라면 세 번째 미션을 수행하기에 아주 유리하다. 이 운석 앞에서 자유로운 포즈로 사진을 찍어보자. 이왕이면 에이전트가 된 것처럼 쿨한 포즈를 추천한다.

Mission 4. 미션 결과를 보고하라!

앞의 3가지 미션을 완수했다면, 마지막 단계가 남았다. 수행 결과를 스타더스트 미션 스탭에게 보고한 후 딱 한 가지 퀴즈의 정답만 맞히면 된다. 팝업 체험존에 방문했다면 정답을 이미 알고 있을 확률이 99.9%이니 미션에 실패할까 염려할 필요는 없다. 정답을 맞히면 기계 위 올려진 캔을 레이저가 이리저리 훑으며 요청한 이름을 새겨준다. 빠르게 움직이는 레이저를 보고 있자면 마치 외계인이 움직이는 것 같기도…

이밖에도 산다라박, 비비, 리정, 래원 등 셀럽들이 방문해 사진을 남긴 도원(D8NE)에서는 의류를 구매하는 경우, 스타더스트 패치를 부착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피치스 도원 내 카페 노티드에서는 팝업 기간 동안만 판매되는 스타더스트 번과 스타더스트 젤라또를 선보인다.

오감을 자극하는 팝업 체험존은 오는 19일까지 운영된다. 아울러 코카콜라 제로 스타더스트는 잠시 지구에 머무르는 한정판 음료로, 3월 마지막 날까지만 만나볼 수 있다는 사실. 늦지 않게 방문해 우주의 기운을 한껏 머금은 새로운 모습의 코카콜라를 체험해보는 건 어떨까?

발행 heyPOP 편집부

자료 제공 코카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