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xhibition 2021-12-15
순간적인 영감! 미래를 묻는 영화들
셀린박이 소개하는 국내 최초 디자인 영화 전시
“만약 ~라면?” 어린 시절 과학상상그리기 대회에 참가하면, 모든 공상의 시작은 바로 이 질문이었다. 바닷속에 돔으로 된 타운을 만들고, 가방에 고정된 스마트 우산을 그린 것도 ‘만약 물속에서도 살 수 있다면?’, ‘만약 손으로 우산을 들지 않고 다닐 수 있다면?’이라는 질문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많은 이들의 그러한 질문을 겹겹이 쌓아 올려 일궈낸 미래는, 지금 우리가 몸담고 있는 현재의 일상이 되었다. 그런 현재를 사는 당신, 마냥 꿈꿨던 대로 일상을 살고 있는가? 또는 어떤 미래를 꿈꾸거나, 우려하게 되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