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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립은 예술가로서 자립하기 어려운 한국에서 기업과 작가가 상생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다.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튤립매거진’을 시작으로, 아티스트의 머천다이즈를 만드는 ‘튤립머치숍‘, 예술작품의 경매를 담당하는 ‘튤립옥션’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TULP MAGAZINE
튤립이 전개하는 프로젝트인 <화이트 큐브(WHITE CUBE : WM Record playing)> 3D 콘텐츠는 연말을 맞아 ‘사랑’이라는 주제를 담았다. 가상 사물인 LP 플레이어를 재생하면 가상의 사이버틱한 캐릭터와 오브제들이 등장하고, LP 플레이어를 무대로 춤을 춘 후 핑크빛의 세상으로 변한다는 이야기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힙합 아티스트 브린, 쿤디판다와 사이버틱한 작업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아티스트 ‘수목’과 협업해 눈길을 끈다.
튤립매거진은 아티스트와 상생을 모토로 하는 만큼 금전적, 비금전적인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이번 펀딩 성공액의 10%는 사회적 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인 예술인들과 새로운 협업을 하는 데 비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펀딩 기간은 12월 15일까지. 펀딩 링크
자료 협조 튤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