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16

나만의 파랑맑음을 찾아서

케즈 첫 매거진, 블루.
당신의 ‘파랑맑음’은 무엇인가요? 이런 질문을 던지는 매거진이 등장했다.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하늘, 상쾌한 기분으로 떠나는 피크닉, 여름날의 반짝이는 수영장. 온통 파란색으로 가득한 장면만이 떠오르는 가운데, 선뜻 자신만의 답을 내놓은 당차고 소신 있는 여성들이 있다. 그들의 자유로운 생각과 맑은 정신을 쫓아 다채롭게 엮어낸 이 책은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패션 브랜드 ‘케즈(Keds)’의 첫 매거진 <블루(BLUE)>다.

 

맑고 개성 있는 가치관과 일상을 추구하고자 한 케즈의 시도는 191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대 여성의 구두에서 굽을 없애고 고무 밑창을 사용해 소리가 작고 발이 편한 스니커즈를 만든 것. 여성들의 패션을 넘어 일상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내며, 이후 오노 요코, 마릴린 먼로, 오드리 헵번 등 내로라하는 여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그 명성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케즈의 매거진 <블루>의 겉모습은 흰 도화지 같은 표지에 오직 ‘BLUE magazine’이라고 파랗게 써진 로고가 전부다. 그 아래의 새하얀 여백은 이제부터 매거진을 펼치며 직접 채워나가야 하는 나만의 파랑맑음의 영역이다. 그 대답의 힌트를 가져다줄 개성 있는 케즈인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케즈는 소신 있게 자신만의 맑은 생각을 지키는 것을 ‘파랑맑음’이라고 정의해요. 케즈는 파랑맑음을 지닌 모든 사람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지길 원하며 그들을 응원합니다.”

 

“때로는 좋은 사진도, 좋은 기억도 완벽하지 않은 상태에서 찾아온다고 생각한다. 나에게 파란색은 기꺼이 수용할 수 있는 아름다움이다.” -정멜멜

 

블루 매거진의 주인공은 자신만의 ‘파랑맑음’을 찾아 나서는 여성들이다. 각 분야에서 개성 있는 흐름을 만들며 많은 영감을 주고 있는 사진가 정멜멜, 이슬아 작가의 사진과 에세이, 자신만의 꿈을 좇아 성장 중인 MZ세대 모델, 운동선수, 마케터 등의 직업인 5인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그들의 진솔한 인터뷰와 더불어 그들이 정의하는 ‘파랑맑음’이 무엇인지 엿볼 수 있다.

 

이렇게 당대의 여성들과 함께해 온 케즈의 역사는 오래되었다. 블루 매거진에서는 여성 하이커 에마 게이트우드, 존 레논과의 결혼식에서 파격적인 스타일로 주목받은 예술가 오노 요코,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등이 신은 케즈 스니커즈를 만나볼 수 있다. 영화 <더티 댄싱>, <밤의 충돌>, <언제나 둘이서> 등에 등장한 장면은 자유분방하고 에너지 넘치는 씬에 늘 자리했던 케즈를 존재감을 증명한다.

 

 

이외에도 케즈의 다양한 아이템을 재미있는 기획들로 소개한다. 패션에 일가견이 있는 MZ 세대 여성들의 ‘케즈 맨투맨 코디법’, 맑고 깨끗한 하루 속 포인트가 되어줄 ‘블루 포인트’ 굿즈, 한 편의 감성 여행기처럼 전개되는 김새론의 화보, 케즈의 아이코닉한 아이템 등 다채로운 비주얼로 케즈의 라이프스타일을 감각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 케즈의 신발과 옷을 넘어 그 너머의 여성들의 파랗고 맑은 일상과 연결되는 특별한 순간, 그것이 케즈가 포착하는 세상이다.

 

 

Interview with 나성은

케즈 마케터

 

 

새로운 소통 채널로 ‘매거진’을 선택한 이유가 궁금해요.

케즈는 1916년도부터 시작된 브랜드예요. 오래된 시간만큼이나 케즈만의 재밌는 이야기도 많이 쌓였죠. 케즈를 상징하는 ‘블루’를 주제로 한 에세이, 영감받은 사진 작품 등 케즈가 바라보는 시선을 맘껏 보여주고 싶었어요. 이런 다양한 이야기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채널이 ‘매거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분명한 건 매거진만이 줄 수 있는 특별한 스킨쉽과 경험이 있다는 것이에요.

 

사진 출처 : 케즈 인스타그램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았어요. 케즈가 만나고자 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가요?

케즈에서 정의한 ‘파랑맑음’과 같이 자신만의 맑은 생각을 지키는 분들을 만나고자 해요. 또한 다양성에 초점을 맞춰 최대한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물들을 만나려고 노력했어요. 케즈는 앞으로도 꾸준히 이러한 분들과 이야기 나누고 싶어요.

 

 

앞으로 매거진을 어떤 방식으로 전개할 계획인가요?

블루 매거진 표지에는 ‘VOL.1’이 기재되어 있어요. 다가오는 내년에도 계속해서 매거진을 발행할 예정입니다. 케즈만의 색과 이야기가 담길 다음 호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케즈의 원스리스트!

케즈가 추천하는 ‘파랑맑음’을 위한 제품 3

 

Keds 챔피온 캔버스

 

1. Keds 챔피온 캔버스

Keds의 시그니처 모델인 챔피온 캔버스. 유행을 타지 않는 기본적인 아메리칸 스타일의 스니커즈로 ‘편안함’이 가장 큰 장점이에요.

 

Keds 더플 코트

 

2. Keds 더플 코트

오버사이즈 핏의 코트로, 사선으로 달린 토글 단추 디테일이 포인트. 기본에 충실한 소재에 약간의 포인트가 있는 코트를 찾는다면 추천합니다.

 

Keds 로고 글러브

 

3. Keds 로고 글러브

포근한 소재와 로고 라벨이 특징인 Keds 로고 글러브. 케즈의 장갑과 함께 더 포근한 겨울을 맞이해 보세요.

 

 

소원

자료 협조 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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