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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1

폐원단을 리와인드한 플리츠마마

국내 최초 가먼트 리사이클 프로젝트.
미사이클(Me-Cycle) 브랜드 플리츠 마마(PLEATS MAMA)가 효성티앤씨와 공동 작업한 폐원단 리사이클 섬유 개발에 국내 최초로 성공해, 첫 상용 제품인 ‘새들 백’을 출시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명칭은 ‘리와인드(Rewind)’로, 폐원단을 되감아 새롭게 탄생시킨다는 뜻이다. 제품 개발 단계에서 발생하는 ‘폐원단’으로 시작해, 추후 소비자의 선택을 받지 못해 버려지는 ‘재고 의류’, 패스트패션의 영향으로 쉽게 버려지는 ‘헌 옷’ 등 연간 수백억 개에 달하는 의류 쓰레기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새들 백은 폴리에스터 100%로 구성된 폐원단을 재활용했으며, 플리츠마마의 시그니처인 플리츠 디자인으로 니팅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새들백 1개 당 500g의 폴리에스터 원단을 사용했다. 플리츠마마는 리와인드 프로젝트를 론칭하며 가먼트 리사이클링 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그려낸 애니메이션 영상을 공식 SNS 계정에 공개했다. 폐원단을 활용한 친환경적인 시도를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의류 폐기물의 심각성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이에 대한 피드백을 받아 프로젝트를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자료 협조 플리츠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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