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28

한 곳에서 동시에 둘러 보는 기획전 2

아트선재센터 트랜스포지션 & 시-코드-실.
아트선재센터가 10월 14일부터 12월 12일까지 두 개의 기획전을 연다. <트랜스포지션>과 <시-코드-실>이다.

1.

트랜스포지션

 
– 팬데믹 상황에서 그 의미가 더 중요해진 몸달라진 몸의 재현 방식 소개하는 전시
– ‘경계’를 가로지르며 횡단하는 개념 ‘트랜스포지션’ 통해 새로운 앎의 방식 제시

 

 

<트랜스포지션>은  박웅규이유성무스퀴퀴 치잉케이트 쿠퍼쿨 매거진 국내외 작가 5()을 초대하여, 늘 문제가 되어 왔지만 최근 더 복잡해진 ‘몸’에 관한 이야기에 다시 주목한다영상조각사진과 회화 각기 다른 매체로 작업하는 다섯 명()의 작가들은 현재의 문화 안에서 신체가 재현되는 방식에 대해 재고하고신체의 한계와 특성을 시각적으로 재해석하며특히 특정 신체를 바라보는 부정적 인식을 교란하는 작업을 제시한다.

 

박웅규 Dummy No.61, 2021 종이에 안료, 200x103cm (215x118cm)
《트랜스포지션》, 2021, 아트선재센터 전시 전경 (사진= 양이언)
 
참여  작가  박웅규이유성무스퀴퀴 치잉(Musquiqui Chihying), 케이트 쿠퍼(Kate Cooper), 쿨 매거진
기획  김해주(아트선재센터 부관장)
주최  아트선재센터
후원  주한 네덜란드대사관
협력  한 네프켄스 재단

 

2.

시-코드-실

 

– 컴퓨터 코드와 직물을 엮어 다양한 시적 표현 방식을 제시
– 
여성 성소수자, 장애인 공동체 불러모아 ‘돌봄’의 새로운 의미코딩을 통한 ‘돌봄의 기술에 주목

 

 

<시코드실(Interweaving Poetic Code)>은 올해 봄 홍콩의 CHAT 미술관(Centre for Heritage, Arts and Textile)에서 진행되었던 동명의 전시의 후속 전시다. 컴퓨터 코드와 직물의 역사 및 사회적 기능과 의미의 연관성을 탐구하고 이를 시적으로 재해석한다서울에서 진행되는 <시코드실>은 최태윤의 개인 작업 및 협업지역 연계 프로그램의 기록을 중심으로 재구성되며, 기존의 전시가 직물코드시의 관계에 주목했던 것에서 나아가 이를 기술공동체환경을 축으로 하는 돌봄의 장으로 확장한다.

 
최태윤, , 2021, 사진: 작가 제공.
《시-코드-실》, 2021, 아트선재센터 전시 전경 (사진= 양이언)
 
참여  작가  최태윤과 협업자들
공동  주최  아트선재센터CHAT(Centre for Heritage, Arts and Textile)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디자인프레스 편집부

장소
아트선재센터 2, 3층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3길 87)
일자
2021.10.14 - 202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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