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의 국민 소화제, 활명수가 124주년을 맞아 이탈리아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와 만났다. 휠라 또한 론칭 110년의 헤리티지를 가진 브랜드로, 전통을 지키면서도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장수 브랜드끼리의 만남이라 더욱 뜻깊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각 브랜드의 대표 컬러를 활용해 스포티한 비주얼을 연출한 것이 포인트. 부채표의 레드와 휠라의 네이비 색상을 활용해, 휠라의 운동화가 연상되는 심플하고 클래식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한 '124th Anniversary' 표기도 함께 새겨졌다. 오는 11월 초에는 부채표 심볼이 담긴 휠라 테니스 굿즈도 함께 출시된다.

활명수 기념판의 시작은 2013년으로, 매년 다양한 아티스트 및 브랜드와 협업해 제작되고 있다. 카카오프렌즈, 쇼미더머니, 게스(GUESS)에 이어 작년에는 모나미와 손잡고 153볼펜의 색상과 육각 형태를 재현한 디자인으로 주목 받았다.

활명수는 1897년 발매 당시 급체 등으로 목숨을 잃는 사람이 많았던 시절에 활명수(살릴 活, 생명 命, 물 水)라는 이름 그대로, '생명을 살리는 물'로서 역할해 오던 가치를 잇고자 전 세계 물 부족 국가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기념판의 판매수익금 또한 해당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활명수 124주년 기념판(450ml)은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자료 협조 : 동화약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