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29

고양이와 함께 사는 집

건축가와 집사가 들려주는 삶의 공간.
2020년 말 반려묘를 키우는 가구는 154만 가구에 이르렀다. 반려묘와 더불어 살아가는 라이프스타일에 주목하고 다양한 소통의 장이 마련되는 현상도 늘고 있다. 그런 흐름 가운데 공간서가는 집을 설계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로 반려묘와 함께 살아가는 공간과 반려묘의 생활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 <가가묘묘-고양이와 함께 사는 집>을 출간했다.

2020 젊은건축가상을 수상한 비유에스건축이 집필한 이 책은 비유에스건축에 설계를 의뢰한 네 가구와, 기존 공간인 원룸, 투룸, 소형 아파트에서 생활하는 세 가구의 사례를 담았다. 반려묘를 입양하기 전 고민하는 원룸 거주 1인 가구, 오래된 집을 개조한 부부, 둘만을 위해 도심 협소주택을 지은 부부, 비교적 이른 나이에 은퇴를 하고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레스토랑을 겸한 전원주택을 마련한 부부 등 여러 ‘집사’들의 공간과 반려묘와 함께 사는 삶을 들여다 본다.

건축적인 이야기와 더불어 그들 각자의 ‘묘연(猫緣)’ 이야기, 요즘 라이프스타일과 주거 트렌드, 반려묘 문화도 엿볼 수 있다.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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