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리뉴얼 프로젝트는 ‘헤리티지’, ‘장인정신’, ‘미니멀리즘’ 등 다양한 키워드를 바탕으로 진행되었다. 또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자재와 색상으로 실내외를 조화롭게 연결했다. 카페와 숍을 시각적으로 연결하는 연속적인 바닥재 또한 쇼룸의 주요 변화 중 하나다. 테라코타 타일을 사용해 실내외를 자연스럽게 이어줌으로써 분리된 두 공간의 동선을 연결한다. 덴마크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낸 오픈 키친 형식의 바 테이블도 눈여겨볼 만한 부분이다. 

공간뿐만 아니라 서비스 측면에서도 개선되었다. 고객에게 일관된 맛을 제공하기 위해 자동 커피 브루잉 머신을 도입해 품질 향상을 위해 힘썼다. 여러 차례 테스트를 거쳐 탄행한 에디션덴마크만의 최적의 커피 레시피를 이제는 쇼룸에 방문할 때마다 최상의 상태로 즐길 수 있다. 덴마크 현지 프리미엄 커피를 재해석한 ‘에디션덴마크 블렌드’와 싱글 오리진 ‘비즈까야’도 맛볼 수 있으니 참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