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30

일상에 여유로운 위트를 심다

39etc의 아난티 부산 팝업 스토어.
밀라노에서 유학하던 두 사람이 만나 시작한 아트디렉팅 편집숍 39etc가 8월 18일부터 두 달 동안 아난티 부산 이터널저니에서 <미니39>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 39etc는 ‘기본적인 형태에 충실하되 퀄리티 높고 위트 있는’ 물건들을 소개하며 태피스트리, 게임, 잔 등 일상에 여유로움과 재미를 선사할 수 있는 이국적인 오브제들을 다루고 있다.

이번 아난티 부산 이터널저니에서의 미니39 팝업 스토어에서는 39etc의 메인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39etc 자체제작 오브제를 비롯해 NVPS의 블랭킷, 보드게임 셀렉션 ‘친친클럽’ 등이 전시된다.

 

꾸준히 선보여온 NVPS의 블랭킷 또한 미니39 팝업 스토어를 찾았다. 일상 속 낯선 장면과 이국적인 풍경을 담아 섬세하게 짜인 블랭킷은 공간의 이색적인 비주얼을 담당한다. 스툴, 테이블을 덮거나 카펫처럼 사용할 수 있는 활용도 높은 리빙 아이템이다.

 

 

39etc 자체제작 오브제와 여러 브랜드와 함께 작업한 오브제들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빨간 타올은 미수아바흐브(MISU A BARBE)와 함께 작업한멜팅 39 타올, 더위에 녹아내린 39로고가 자수로 새겨져 있다. 화분에 꽂힌 오브제는 장식용 유리버섯으로, 식물에 위트를 더해 오브제로 탄생시켰다.  ‘삼구의 베지터블 마켓’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카페 포제(CAFE POZE)와 함께 작업한 제품이다.

 

석재 플레이트는 아프리카의 짐바브웨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서펜타인 스톤으로 만들어진하마 플레이트이다. 물에 반쯤 잠긴 하마 얼굴이 돌의 질감과 형태를 살려 조각된 제품이다.

 

 

일상에 위트를 선물하는 오브제를 소개하는 39etc의 매력을 한껏 보여주는 게임 컬렉션 ‘친친클럽‘의 아이템들도 모였다. 플레잉 카드와 빙고, 퍼즐 등은 소중한 사람들끼리 함께 모여 즐기기 좋고 소장 가치도 충분하다.  또한 공업용 스프링에 ‘꽂이’라는 새로운 용도를 부여해 재탄생시킨 39스프링도 만나볼 수 있다. 이후 9월에는 아난티 부산에서 처음으로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오브제도 추가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소원

자료 협조 39etc

장소
아난티 부산 이터널저니 (부산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 268-31)
일자
2021.08.19 - 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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