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경험과 결합된 새로운 몰입 경험
이번 팝업스토어는 디스트릭트의 ‘딜리셔스 프로젝트(d’licious project)’의 일환으로, 관광 기념품 수요 증가에 따른 지역 특화 상품 개발 및 유통으로의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자 기획됐다. 지역을 대표하는 F&B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상생의 의미를 담은 신규 IP를 개발하고 확장하는 것이 목표다.
강릉의 유명 카페 툇마루와 함께하는 〈문 오버 강릉〉공간은 강릉을 상징하는 ‘달’을 테마로 기획됐다. 기존 아르떼뮤지엄에서 상영하던 영상을 팝업 공간에 맞게 편집하고 작품이 상영되는 부스 내부에는 확장되는 공간감을 주기 위해 거울을 설치했다. 강릉의 달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 작품은 장유환 작가의 ‘The moon is everywhere: Desert’와 아르떼뮤지엄 강릉에서 감상할 수 있었던 ‘강원, 자연의 시간이 빚은 아름다움’ 등으로 선정했다.
곤드레 브륄레는 처음이죠?
팝업스토어에서는 툇마루의 시그니처 메뉴인 흑임자커피와 더불어 함께 즐기기 좋은 디저트를 판매한다. 강릉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흑임자 커피에 주목해도 좋지만 디스트릭트와 툇마루가 새롭게 개발한 5개의 디저트도 눈여겨보자. 이번 팝업을 위해 개발된 ‘MOON CRÈME BRULLE’는 강릉의 대표 식재료 곤드레, 흑임자, 옥수수, 유자, 커피를 활용한 디저트로, 이번 팝업에서만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에디터가 직접 다녀온 팝업 현장을 헤이팝 인스타그램(@heypop_official) 에서 만나보세요.
글 이신영 콘텐츠 매니저
자료 제공 디스트릭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