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픈북
경복궁역 도보 5분 남짓 거리에 위치한 오픈북은 프랑스 요리 클래스를 운영하는 쿠킹 스튜디오입니다. 르꼬르동 블루 파리 출신 강사가 운영하는 이곳은 제철 재료를 기반으로 음식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요. 대관과 식사가 결합된 프라이빗 다이닝, 공간대여 등을 진행하기도 하죠. 다른 곳에서 흔히 사용하지 않는 소스류나 재료를 사용한다는 점이 매력적인 것 같아요. 1월에는 통영 굴을 부드러운 크림과 구워낸 ‘굴그라탕 오이스터 락펠러’, ‘민트소스와 호박 퓨레를 곁들인 양갈비구이’ 등의 쿠킹 클래스가 준비되어 있다 하니 방문에 참고해 보세요.
주소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49-1 2층
인스타그램 @openbook.seoul
2. 빌라오아시스
터프팅 아트 스테이 빌라오아시스는 터프팅을 기반으로 다양한 창작 활동과 전시 기획을 겸하고 있는데요. F.I.T(한국뉴욕주립대) 패션스쿨 교육, 용산 PHYPS 개인전 등으로 촘촘히 쌓인 전문성이 이곳의 장점입니다. 때문에 터프팅 창업에 관심 있다면 이곳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해요. 원데이, 마스터(창업반) 등 단계별 커리큘럼이 준비돼 있답니다. 클래스를 듣는 동안 스테이에 머물 수 있는 ‘아트스테이’도 운영하니 여행하며 터프팅 아트를 경험해 봐도 좋을 거예요.
주소 울산 북구 송내2길 45
인스타그램 @villa_oasis_tufting
3. 누트세라믹
핸드메이드 도자기 브랜드 누트세라믹은 일상 속 흔히 사용할 수 있는 테이블 웨어를 빚습니다. 누트세라믹의 패턴은 정형적이지 않고 집에서 물감으로 그린 듯한 모양이에요. 파스텔톤의 색감과 단순한 그래픽을 선호한다면 이곳 클래스의 결과물을 마음에 들어 할 거예요. 아, 클래스에서 완성한 도자기는 종지, 컵, 파스타 볼 등으로 써도 좋지만, 그저 오브제로 두기만 해도 좋답니다. 누트세라믹 제품이 탐나는 분들은 작은 흠집으로 판매하지 못한 제품들을 1년간 모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Nut B day>를 노려보세요.
주소 서울 강동구 구천면로 167-11 2층
인스타그램 @nutceramic_
4. 일로타운
터프팅 스튜디오 일로타운은 화분 커버, 탁상 거울, 발 매트 등 원하는 그림을 구현할 수 있는 터프팅 클래스도 진행하지만 힙팟(‘힙’하게 꾸미는 나만의 화분) 클래스도 진행하고 있다는 점이 특히 인상적이에요. 물감으로 무심하게 칠한 ‘힙팟’에는 귀여운 다육 식물을 심고, 실로 만든 터프팅 화분 커버는 가지고 있던 화분에 씌워 봐도 좋겠죠?
주소 인천 남동구 문화서로23번길 36 1층
인스타그램 @hilo.town
글 이신영 콘텐츠 매니저
자료 출처 오픈북, 빌라오아시스, 누트 세라믹, 일로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