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디 팩토리는 가죽 제품을 위한 대규모 공간으로, 이탈리아와 피렌체의 제작, 생산, 장인 기술의 전통이 담긴 곳이다. 펜디의 장인들과 현지 공동체 모두에게 특별하게 자리 잡은 이 공간은 펜디의 유산과 독창성을 대변하며 장인의 섬세한 수작업 역량을 키워 Made in Italy의 품격을 이어가고 있다.
펜디와 함께하는 이번 피티 이마지네 워모 n.104(Pitti Immagine Uomo n.104) 패션쇼는 피티 워모의 국제적 입지를 높이는 특별한 이벤트임과 동시에 피렌체, 펜디 팩토리에 있어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이탈리아 국립패션협회 회장 카를로 카파사는 “피티 워모와 함께 피렌체에서 시작되어 밀라노 패션위크로 이어지는 흐름은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유지하게 하고, 이 시너지를 바탕으로 이탈리아 남성 패션이 전 세계적으로 다시 한번 주목받게 될 것”이라며 펜디 팩토리와 함께하는 행사에 큰 의미를 두었다.
이에 더해 펜디의 회장이자 CEO인 세르주 브룬슈위그(Serge Brunschwig)는 “펜디의 고객 그리고 언론에 펜디 팩토리를 개방하고 6월 피티 워모 기간 남성 패션쇼를 선보인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펜디 팩토리에서 진행되는 패션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펜디는 피티 이마지네 및 이탈리아 국립패션협회의 지원에 힘입어 곧 있을 패션쇼에서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인다. 행사가 열리는 목요일 밤 피티 워모의 대미를 장식함과 동시에 2024년 1월 밀라노 패션쇼의 시작을 알리고 피렌체와 밀라노를 잇는 연결고리로서 전 세계 패션계에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발행 heyPOP 편집부
자료 제공 FEN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