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05
서비스센터, 베르크 로스터스 디자인 1.0에서 2.0까지 ②
베르크 로스터스 매장 동선 변화와 '디자인 십계명'
2018년 5월 부산 전포동 거리에 문을 연 커피 로스터리 ‘베르크 로스터스Werk Roasters’. 베르크 로스터스(이하 베르크)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몇가지 수식어가 있다. 부산. 힙. 독보적. 고퀄리티. 감각적인. 이 수식어들은 베르크를 휘감고 있는 정체성이자 이미지다. 베르크가 이렇게 고유한 우위를 선점한 단단한 커피 브랜드가 될 수 있었던 데에는 바로 서비스센터 전수민 디렉터의 단단한 브랜딩이 있었기 때문이다. 유난히 카페가 많은 전포동 골목에서 살아남기 위해 베르크가 갖춰야 할 요소로 높은 품질의 맛은 물론, 독보적인 디자인과 브랜딩의 필요하다는 것을 그는 처음부터 강조했다. 전포동 뿐 아니라 이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중견 커피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현 시점에 최근 3개월 간 재정비 기간을 가지고 돌아왔다. 베르크 1.0에서 두터운 팬덤을 쌓아왔다면 이제는 '굳히기'를 할 때가 온 것. 브랜드에서 기업으로 한 걸음 나아가는 발걸음 베르크 2.0에는 서비스센터 디자이너 크루 4인이 모두 함께 했다. 전수민, 고혁준, 배재희, 윤산희 디렉터와 함께 나눈 베르크 디자인 1.0에서 2.0까지의 이야기.
- 장소
- 베르크 로스터스
- 주소
- 부산 부산진구 서전로58번길 115 지상1층, 2층
- 링크
- 인스타그램
하지영
에디터가 정의한 아름다운 순간과 장면을 포착하고, 그 이면에 숨겨진 이야기를 수면 위로 끌어올려 세상에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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