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앞에 나타난 에펠탑
완성 후 높이가 149cm에 달하는 ‘에펠탑’ 세트를 들여다보면, 상단에 귀스타브 에펠의 사무실을 비롯해 3개의 전망대와 방송탑, 프랑스 국기 등 실제 에펠탑의 요소가 반영된 부분이 눈에 띈다. 이뿐만 아니라 탑의 하단에는 가로수와 가로등이 자리해 디테일을 더한다. 전체 세트는 총 4개 부분으로 구분해 조립할 수 있어 이동 역시 편리하다.
레고의 디자이너 Rok Žgalin Kobe는 “레고 시스템이 허용하는 한 원래 탑의 구조적 원리를 최대한 따랐다. 조립하는 동안 타워의 건축적 특징을 레고 브릭으로 구현하는, 흥미롭고 참신한 레고 조립 기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에펠탑’ 세트는 오는 11월 25일 국내 공식 출시된다.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세트와 함께 탑 꼭대기에 서서 파리의 역사를 바라보는 느낌을 상상해 보길.
글 heyPOP 편집부
자료 제공 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