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11
맨해튼 빌딩 위, 수백 송이 백합은 필 수 있을까?
패시브 하우스에 부여되는 미적인 시도!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친환경 바람이 뉴욕 초고층 빌딩에도 상륙했다. 개발이 집중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브루클린 다운타운을 주축으로 패시브 하우스 건물들이 현실화되고 있다. 환경을 생각하는 것은 단순히 에너지 측면만은 아니다. 코로나로 잠시 도시가 봉쇄되자 작디작은 공간에서 하루를 온종일 보내다 보니 작은 발코니의 소중함도 일깨워지고, 실내 식물들을 키우는 사람이 늘어났다. 서서히 일상생활로 돌아가고 있지만, 뉴요커들은 이미 성큼 곁으로 다가온 언택트 시대에 적응해버렸다. 더 좋은 환경에서 원격으로 일하던 근로자들에게 시끄럽고 빽빽한 도시의 사무실로 돌아오라는 말은 통하지 않는다. 이로써 이제 오피스에도 매력적인 요소가 있어야 할 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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