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 디자인페어에서 만나는 브랜드 7

감각적인 생활 케어를 위해

코웨이

물, 공기, 수면을 비롯해 생활 전반을 케어 하는 혁신 제품과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대표 라이프 솔루션 전문기업.

코웨이가 트렌드관에서 선보일 전시 제품은 아이콘 정수기와 노블 공기청정기. 아이콘 정수기는 30년 동안 해당 분야 업계 1위를 기록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가로 17cm 초소형 사이즈임에도 더욱 강화된 위생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저소음, 인공지능(AI) 접목으로 스마트 기능을 제공하는 혁신 제품이다. 소비자 각자의 취향과 개성에 따른 공간 인테리어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컬러 구성이 돋보인다. 노블 공기청정기의 경우, 건축물에서 영감을 얻은 프리미엄 디자인이 눈을 사로잡는다. 모래, 돌, 나무, 대리석 등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네 가지 색상을 바탕으로 선과 면으로 구성된 건축적 구조를 모티브로 삼았다.

나아바

‘인류와 자연을 연결한다’는 큰 비전을 품고 핀란드에서 출발하여 현재 유럽, 미국, 아시아 등 전세계로 진출한 글로벌 기업

나아바는 식물을 이용하여 실내 공기를 자연화 하는 공기 청정 시스템, 스마트 그린 월(smart green wall)을 공급한다. 1대만 설치해도 4,000개의 화분을 실내에 두는 것과 동일한 공기 정화 효율을 갖추어 숲 속 공기처럼 신선한 공기를 제공하는 기특한 시스템이다.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기반의 원격관리 시스템과 방문 관리를 구독형 서비스로 제공하여 식물 관리에 대한 걱정 없이, 가장 똑똑한 방법으로 자연을 경험하고 느낄 수 있게 해준다. 가정은 물론, 사무실이나 상업 공간 모두에서 이용할 수 있다.

팬데믹으로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로하스(LOHAS)* 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 나아바는 현 시대가 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트렌디하게 보여주고, 부스를 방문하는 모든 이와 ‘자연과 함께 하는 삶’을 오감으로 느끼고자 체험형 전시 공간을 구성할 예정이다.

* 로하스는 ‘건강과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생활방식 또는 이를 실천하려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LOHAS, Lifesytle of Health and Sustainability)

스타일리시한 휴식을 위해

누하스

스타일과 기능을 넘어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의 취향과 삶의 방식을 이해하고 그들의 공간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개인 맞춤형 제품과 서비스를 제안하는 라이프 큐레이션 리빙 컴퍼니

트렌드관에서 만나볼 수 있는 누하스의 제품은 2020 레드닷 어워드 본상을 수상한 ‘라이프스타일 안마 의자’. ‘기존의 안마의자는 왜 무겁고 딱딱한 것뿐일까?’ 하는 질문에서 시작해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스타일리시한 가구와 같은 콤팩트한 디자인과 인체공학 기술이 만난 안마 의자를 만들어 주목을 받았다. 가죽소파, 고급 러그, 핸드메이드 소품과도 잘 어울려 인테리어 포인트 가구로도 활용도가 높다. 올해는 누하스의 첫 번째 프리미엄 에디션, 바이 크바드라트의 론칭을 통해 또 다른 누하스만의 오리지널리티를 담아낸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새턴바스

약 31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건설시장은 물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욕실 전문기업

‘욕실 중심의 주거문화 창조’라는 이념을 품고 기술력과 디자인을 겸비한 다양한 욕실 제품을 개발, 생산하는 새턴바스가 트렌드관에 등장한다. 세턴바스는 국내 최초로 고급 소재인 ABS 수납장을 선보였고, 세계 수준의 액상 아크릴 소재로 욕조와 세면대 욕실가구 등을 잇달아 출시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이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나라 주거 문화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 나아가 정체되어 있는 ‘욕실 문화’에 대해 새로운 화두를 던지고자 한다. 최근 워라밸, 주 52시간, 재택근무 등의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집 안은 물론, 욕실이라는 공간의 개념을 새롭게 하기 위함이다. 욕실은 더 이상 최소한의 기능을 갖춘 화장실에 불과한 공간이 아니라, 힐링과 심신의 치유 공간이 될 수 있음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건강하고 똑똑한 일상을 위해

포워크

다양한 소재와 제작 기법으로 오피스 아이템을 선보이는 기업

트렌드관에서는 포워크(4WORK)의 호모세덴스(HOMO SEDENS)* 프로젝트를 만나볼 수 있다. 앉아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현대인들의 습관을 들여다보고 그에 맞는 다양한 방식의 사무 환경 디자인을 제안한 것으로 프로젝트의 진행 과정부터 제품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 호모 세덴스(Homo Sedens)는 ‘앉아서 생활하는 인간’ 이라는 의미이다.

전시된 의자들은 보는 이에 따라 더 불편하거나 난해하게 이해될 수 있다. 디자이너가 디자인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실험과 테스트를 하며 가능성을 찾아보는 이들의 방식이 적용된 것으로 전시를 보는 관람객들의 피드백을 통해 제품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힌 만큼 직접 경험해보기를 바란다.

수퍼빈

‘쓰레기도 돈이다, 재활용도 놀이다’라는 가치 아래 폐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는 기업

이번 DDP 디자인페어에서 수퍼빈은 더 많은 시민과 기업들에게 재활용 문화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제시하고자 순환자원 회수로봇 네프론 시리즈를 선보인다. 재활용 가능한 폐기물 페트와 캔을 회수하고, 투입한 사용자에게는 현금화 가능한 포인트를 적립하게 해주는 로봇이다.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자원화 가능 여부를 판단하며, 회수한 자원은 고품질의 조각 ‘플레이크(Flake)’와 알갱이 ‘펠릿(Pellet)’으로 가공하여 다시 생산자에게 공급한다.

트렌드관에서는 올 하반기 새롭게 출시하는 제품 2종과 내년 출시할 제품 1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페트를 투명하게 버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클리닝존’과 페트병 링을 손쉽게 제거할 수 있게 도와주는 ‘잘떼스틱’까지 운영한다고 하니 부스를 방문하여 체험해보기 바란다.

엘칸토

올해 64주년을 맞이한 국내 신발 산업을 이끄는 브랜드

엘칸토가 트렌드관에서 선보이는 것은 디자인을 중심으로 한 참여형 커머스 플랫폼 D.E.E.P.P(Design Eco & Episode Platform). 국내 디자이너와의 협업 또는 다양한 신발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발탁한 디자인을 생산부터 판매까지 전 단계를 지원, 중개하는 플랫폼 사업으로 국내 신발 산업의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패션, 텍스타일, 가구, 생활 리빙, 조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디자이너가 참여할 수 있으며, 자신의 창작물을 기반으로 소득 창출을 할 수 있도록 해 디자이너의 자립을 돕는 플랫폼이기도 하다. DDP 디자인페어 트렌드관에서는 해당 플랫폼을 통해 선정된 신발 디자인을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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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사전등록 (인터넷 예약 후 대기 없이 바로 입장 가능합니다.)

■ 오프라인 현장등록 (선착순 입장으로 현장 상황에 따라 대기하실 수 있습니다.)

글 양한나 (designpress2016@naver.com)

진행·편집 노슬기

자료 제공 서울디자인재단, 유니모토